[프리뷰] 옌스 카스트로프, 독일 ‘이달의 골’ 후보 등극… 폼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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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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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역사상 최초의 혼혈 선수로 주목받고 있는
옌스 카스트로프(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독일 현지에서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습니다.
분데스리가 라운드 MVP 석권에 이어, 이번에는 독일 공영방송 ARD 스포츠샤우가 선정하는 ‘이달의 골’ 후보에 올랐다는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
옌스는 지난달 21일 열린 FC 쾰른과의 ‘라인 더비’에서 선발 출전해 그야말로 ‘인생 경기’를 펼쳤습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오노라의 롱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수비수 한 명을 앞에 두고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다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습니다.
일명 ‘손흥민 존’이라 불리는 궤적을 그리며 골대 상단 구석에 꽂힌 이 득점이 현재 독일 전역을 열광시키고 있는 ‘이달의 골’ 후보작입니다.
활약상은 기록이 증명합니다.
옌스는 해당 경기 활약으로 독일 유력지 ‘키커(Kicker)’와 ‘빌트(Bild)’로부터 동시에 최고 평점과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됐습니다.
분데스리가 사무국 선정 라운드 MVP는 물론,
소속팀 묀헨글라트바흐의 ‘3월 이달의 선수’까지 거머쥐며 독일 무대 정상급 윙백임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이달의 골’ 투표에서는 독일의 신성 플로리안 비르츠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그 가치를 더했습니다.
지난 3월,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고도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 대표팀 합류가 무산됐던 옌스는 인터뷰를 통해 건강해진 몸 상태와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이번 시즌 잔부상으로 힘들었지만 지금은 컨디션이 매우 좋습니다.
윙백은 전후방을 모두 오가며 내 스피드와 드리블을 살릴 수 있는 포지션이라 매력적입니다. 왼쪽에서도 이제 편안함을 느낍니다."
오른발잡이임에도 왼쪽 측면까지 완벽히 적응했다는 그의 발언은 측면 수비 자원이 절실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커다란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그는 이번 ‘이달의 골’ 후보 등극에 대해 "어릴 때부터 보던 프로그램에 내 골이 후보로 올라 정말 자랑스럽다"면서도
"결국 작은 개인적 성과일 뿐, 팀을 위해 더 헌신하겠다"며 베테랑다운 겸손함을 보였습니다.
독일 현지에서 ‘키커 1점’을 받는 건 정말 하늘의 별 따기 같은 일입니다.
그런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뛴다니 벌써 설레입니다.
지난번 부상으로 하차했을 때 홍명보 감독도 참 아쉬웠을 텐데,
지금의 미친 폼을 유지한다면 다음 A매치 소집 때는 무조건 ‘0순위’ 발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조력자 혹은 새로운 파괴 병기가 될 옌스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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