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0.145' 굴욕의 성적표… 한화의 심장 노시환, 2군에서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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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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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거포이자 국가대표 4번 타자 노시환(26)이 결국 2군행 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팀의 3연패와 맞물린 이번 결정은 단순한 휴식이 아닌, 부진 탈출을 위한 강수입니다.
단순히 엔트리 제외를 넘어, 고액 연봉자인 그가 감내해야 할 '금전적 손실'까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화 구단은 지난 13일, 노시환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습니다.
개막 후 팀의 중심을 잡아줘야 할 4번 타자의 2군행은 팬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노시환은 올 시즌 13경기에서 타율 0.145, OPS 0.394라는 믿기 힘든 성적을 남겼습니다.
특히 득점권 타율이 0.095까지 추락하며 찬스 때마다 침묵한 것이 뼈아팠습니다.
여기에 수비에서도 3개의 실책을 범하며 공수 모두에서 자신감이 하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경문 감독은 타순을 하위로 조정하며 부담을 덜어주려 했으나,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자 결국 '열흘간의 재정비'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노시환은 이번 2군행으로 명예뿐만 아니라 실제 수입에서도 상당한 손해를 보게 됩니다.
바로 KBO의 '연봉 감액 규정' 때문입니다.
KBO 규약 제73조에 따르면, 연봉 3억 원 이상인 선수가 기량 저하로 1군에서 제외될 경우 연봉이 삭감됩니다.
올해 연봉 10억 원인 노시환은 하루에 약 166만 원씩 연봉이 깎입니다.
결론적으로, 1군 복귀가 가능한 최소 기간인 10일만 채워도 약 1,666만 원의 거금이 증발하는 셈입니다.
한화 이글스가 가을야구로 가기 위해서는 노시환의 부활이 필수적입니다.
비록 2군행으로 연봉 손실과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지만, 이번 '쉼표'가 독기를 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거포의 귀환'을 기다리는 팬들의 시선은 벌써 퓨처스리그 경기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