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티비 | 실시간 스포츠 중계, 무료 스포츠 중계

[프리뷰] 삼성의 '슈퍼 루키' 장찬희, 만루 위기 끄고 시즌 2승 수확

작성자 정보

  • 람보티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9d547eb6c67ec63b32bbf7111b548db2_1776322580_6817.jpg
 



삼성 라이온즈에 새로운 '푸른 피의 에이스' 후보가 등장했습니다.

선발 투수가 무너진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

마운드에 오른 19세 신인 장찬희가 보여준 배포는 대전 구장을 침묵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지난 1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

삼성 선발 양창섭이 2회말 급격히 흔들리며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7-0의 넉넉한 리드 상황이었지만, 분위기가 한화 쪽으로 급격히 쏠리던 시점이었습니다.


이때 박진만 감독의 선택은 2026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출신 장찬희였습니다.

갑작스러운 호출에 제대로 몸도 풀지 못한 채 마운드에 오른 그가 상대해야 할 타자는 '100억 몸값'의 한화 간판타자 강백호였습니다.

장찬희는 떨지 않았습니다.

초구 포크볼로 헛스윙을 유도하더니, 150km에 육박하는 직구를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 찔러넣으며 결국 3루수 땅볼로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습니다.


위기를 넘긴 장찬희는 5회까지 마운드를 든든히 지켰습니다.

최종 성적은 3⅓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신인답지 않은 자신감 넘치는 피칭에 삼성 타선도 응답했습니다.

5회초 4점을 추가하며 13-5 대승을 완성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달린 삼성은 단독 1위 자리를 꿰찼고, 장찬희는 시즌 2승째를 챙겼습니다.


경기 후 박진만 감독은 장찬희를 향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습니다.

"신인 티가 전혀 없었다. 배포와 자신감, 여유를 모두 갖춘 최고의 피칭"이라며

"경험만 더 쌓는다면 원태인의 뒤를 잇는 최고의 선발 투수가 될 능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깜짝 활약에도 장찬희는 평정심을 유지했습니다.

- 선배 사랑

"룸메이트인 창섭이 형이 캠프 때부터 잘 챙겨주셨는데, 위기를 막아 보답하고 싶었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 강민호 리드

"사인대로만 던지고 있다. 내 고집을 피우다 홈런 맞은 적이 있어, 이제는 무조건 민호 선배님 리드만 따를 것"이라며 베테랑 포수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를 보였습니다.

- 신인왕 욕심

"아직 먼 이야기다. 야구가 좋아 이 직업을 선택한 만큼, 오랫동안 마운드에 서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성숙한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비록 지금은 불펜에서 힘을 보태고 있지만, "몸을 더 만들어 선발로 뛰고 싶다"는 장찬희의 포부는 삼성 팬들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삼성의 마운드 세대교체가 장찬희라는 확실한 카드를 얻으며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