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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LG 웰스의 기막힌 반전… 염경엽 감독의 '필승 설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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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마운드 운용에 '행복한 고민'이 시작됐습니다.

대체 선발로 나와 외국인 에이스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라클란 웰스, 그리고 돌아올 토종 선발진까지.

LG 팬들이라면 가슴 설렐 마운드 보강 소식입니다.


LG 트윈스의 아시아쿼터 투수 라클란 웰스가 연일 호투를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그의 완벽한 투구는 LG 불펜이 역대급으로 강해질 것이라는 신호탄이 되고 있습니다.


웰스는 현재 대체 선발이라고 믿기 힘든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 시즌 성적 :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2.12

- 이닝 소화 : 17이닝 (팀 내 선발 중 최다 이닝)

- 최근 기록 : 15일 롯데전 7이닝 1실점 (비록 패전투수가 됐지만 내용은 압권이었습니다.)

지난해 키움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KBO 타자들을 요리하는 법을 완벽히 깨우친 모습입니다.

특히 특유의 디셉션(투구 숨김 동작)과 안정적인 제구는 염경엽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WBC 부상 여파로 자리를 비웠던 손주영이 최근 캐치볼 훈련을 시작하며 복귀 시동을 걸었습니다.

손주영이 선발진에 합류하면 웰스는 원래 계획대로 불펜으로 이동합니다.

염경엽 감독은 이를 오히려 반기고 있습니다.

"웰스가 불펜으로 가면 선발이 일찍 무너져도 억지로 끌고 갈 필요가 없다. 불펜 과부하를 막으면서 승리 기회를 지키는 '전천후 카드'가 생기는 것"

이라며 웰스를 롱릴리프나 승리조로 활용해 뒷문을 더 단단히 잠그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여기에 천군만마가 더해집니다.

오는 21일, 좌완 김윤식이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와 동시에 1군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선발과 불펜을 모두 경험한 김윤식까지 가세하면 LG의 불펜 뎁스는 지난해 통합 우승 시절 못지않은 파괴력을 갖게 됩니다.

염 감독은 "웰스와 김윤식이 불펜에 자리 잡으면 포기하는 경기가 줄어들어 시즌 3~4승은 더 챙길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선발로 너무 잘해서 불펜으로 보내기 아깝다는 생각도 들지만,

긴 시즌을 치러야 하는 팀 입장에서는 웰스 같은 '계산 서는' 투수가 불펜에 대기한다는 것만큼 든든한 일도 없습니다.

선발이 무너져도 웰스가 나오고, 승부처에 김윤식이 등장하는 LG의 마운드.

상대 팀 입장에서는 숨이 턱 막히는 라인업이 완성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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