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이래도 마이너 보낼 거야?" 김혜성, 쿠어스 필드 정복하고 타율 .308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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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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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의 높은 벽을 실력으로 뚫어내고 있는 '어썸 킴' 김하성의 뒤를 이어,
또 한 명의 한국인 내야수가 다저스 팬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습니다.
바로 LA 다저스의 김혜성 선수입니다.
LA 다저스의 김혜성 선수가 '투수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쿠어스 필드에서 존재감을 제대로 과시했습니다.
유망주에게 밀려 마이너리그에서 개막을 맞이했던 억울함을 실력으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오늘 김혜성 선수의 첫 타석은 그야말로 '첨단 야구'의 결정판이었습니다.
- 초구 : 콜로라도의 챌린지에도 불구하고 '볼' 판정 유지 (약 4.6cm 차이)
- 2구 : 주심의 볼 판정이 챌린지 끝에 '스트라이크'로 번복
- 결과 :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150km 패스트볼을 공략, 시즌 2호 2루타 작렬!
이후 김혜성은 후속 안타 때 홈을 밟으며 팀의 선취 득점까지 올렸습니다.
투구 판정 시스템(ABS)의 변수 속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하는 모습은 베테랑 못지않았습니다.
김혜성의 방망이는 8회에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팀이 4-6으로 뒤진 상황에서 좌익수 앞 깔끔한 안타를 만들어내며 기회를 창출했습니다.
오늘 경기 4타수 2안타 1득점.
이 활약으로 시즌 타율은 단숨에 0.308까지 치솟았습니다.
시범경기 4할 타율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빅리그 정규시즌에서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저스는 시즌 전 김혜성을 트리플A로 보냈습니다.
유망주 알렉스 프릴랜드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습니다.
하지만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콜업된 김혜성은 보란 듯이 맹활약 중입니다.
수비에서도 작년보다 훨씬 안정적인 핸들링을 선보이고 있고, 타석에서의 생산력은 이미 백업 수준을 넘어섰다는 평가입니다.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혜성은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매 순간이 행복하다. 계속 남기 위해 일상부터 증명하겠다"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김혜성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다저스는 6-9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 선발 사사키 로키 : 4⅔이닝 3실점으로 아쉬운 퇴장
- 불펜 난조 : 믿었던 트레이넨과 에드윈 디아즈가 각각 3실점하며 승리를 날림
팀의 패배는 아쉽지만, 김혜성이라는 확실한 '유틸리티 자원'을 확인한 것은 다저스에게 큰 수확입니다.
무키 베츠가 돌아오더라도 김혜성의 자리는 충분해 보입니다.
내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고 3할 타율을 때려낼 수 있는 주력까지 갖춘 타자를 마이너로 돌려보내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아직 완전히 끝난 게 아니다"라고 다짐한 김혜성.
그의 '다저스 생존기'가 해피엔딩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팬들의 응원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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