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황희찬, 한국인 7호 '강등 불명예' 쓰나? 명맥 끊길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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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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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코리안 가이' 황희찬 선수와 그의 소속팀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습니다.
한때 리그 중상위권을 위협하던 '늑대 군단'의 위용은 간데없고, 이제는 2부 리그 강등이라는 잔인한 현실이 코앞까지 다가왔습니다.
21년 동안 이어져 온 한국 축구의 프리미어리그 명맥이 끊길지도 모르는 초비상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글로벌 매체 ESPN과 통계 전문 옵타(Opta)는 사실상 울버햄튼의 강등을 기정사실로 보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 웨스트햄의 경기 결과에 따라 황희찬 선수의 '강등 잔혹사'가 확정될 전망입니다.
울버햄튼(20위, 승점 17)의 운명은 이제 본인들의 손을 떠났습니다.
현재 강등권 탈출 마지노선인 17위 웨스트햄(승점 32)과의 격차가 관건입니다.
운명의 경기 : 21일 크리스털 팰리스 vs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웨스트햄이 최소 승점 1점(무승부 이상)만 확보해도, 울버햄튼과의 격차는 16점으로 벌어집니다.
울버햄튼이 남은 5경기를 다 이겨도 얻을 수 있는 최대 승점은 15점.
따라서 웨스트햄이 비기기만 해도 울버햄튼의 강등은 공식 확정됩니다.
울버햄튼이 강등된다면, 황희찬 선수는 한국 축구 역사상 EPL에서 강등을 경험한 7번째 선수가 됩니다.
역대 강등 선수 리스트 : 김두현, 이청용, 박지성, 윤석영, 김보경, 기성용
옵타가 계산한 울버햄튼의 강등 확률은 이미 100%입니다.
최하위(20위)로 떨어질 확률이 61%를 넘어서며 불명예스러운 퇴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한국 축구의 EPL 계보가 끊길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2005년 박지성 선수가 맨유에 입단한 이후, 프리미어리그에는 늘 한국 선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유일한 EPL 1군 자원인 황희찬마저 팀과 함께 강등된다면 상황은 심각해집니다.
물론 김지수(브렌트퍼드), 양민혁(토트넘) 등 유망주들이 있지만, 이들이 당장 다음 시즌 1군 주전으로 활약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사실상 EPL 내 한국 축구의 공백기가 올 수도 있는 셈입니다.
팀의 강등이 확정된다면 황희찬 선수의 거취도 뜨거운 감자가 될 것입니다.
팀의 핵심 공격수인 그를 붙잡으려는 강등팀과, EPL 잔류를 원하는 타 구단들의 이적 제의가 빗발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내일 새벽, 웨스트햄이 승점을 챙기며 울버햄튼의 8시즌 만의 강등을 확정 지을지,
아니면 실낱같은 희망이 한 라운드 더 연장될지 전 세계 한국 축구 팬들의 시선이 런던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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