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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괴물’ 토푸리아, 올리베이라 1라운드 KO… UFC 두 체급 석권 신화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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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괴물’ 토푸리아, 올리베이라 1라운드 KO… UFC 두 체급 석권 신화 쓰다



‘괴물’ **일리야 토푸리아(스페인)**가 UFC 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토푸리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317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찰스 올리베이라(브라질)**를 

1라운드 2분 27초 만에 KO로 제압하며 UFC 두 체급 챔피언에 올랐다.


페더급을 정복한 뒤 타이틀을 반납하고 라이트급으로 전향한 토푸리아는 이번 경기가 라이트급 첫 타이틀전이었다. 

당초 상대는 이슬람 마카체프로 예정됐지만, 마카체프가 웰터급으로 전향하면서 올리베이라가 도전자로 낙점됐다.

경기는 예상보다 빨리 끝났다. 올리베이라는 경기 초반 클린치와 서브미션 시도로 흐름을 가져가려 했지만, 

토푸리아는 침착하게 방어하며 기회를 엿보다가 정교한 타격으로 흐름을 단숨에 뒤집었다. 

이어진 타격 러시에 올리베이라가 다운되며 심판이 경기를 중단, 토푸리아의 KO승이 선언됐다.


이 승리로 토푸리아는 통산 전적 17승 무패(7KO/서브미션) UFC 9연승을 달성하며, 

UFC 역사상 10번째로 두 체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BJ 펜, 코너 맥그리거, 조르주 생 피에르, 존 존스 등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UFC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했다.


경기 후 토푸리아는 “나는 이 스포츠의 새로운 세대”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옥타곤에서 대기 중이던 패디 핌블렛과의 신경전이 벌어지며 차기 대결 가능성도 시사됐다. 

핌블렛의 도발에 토푸리아가 즉각 반응했고, 관계자들이 급히 제지하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 상황이 종료됐다.


토푸리아가 두 체급을 석권하며 UFC 무대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그의 다음 상대가 될 핌블렛과의 맞대결이 현실화될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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