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진짜 47번이 온다" LG 김윤식 복귀, '좌완 불펜 잔혹사' 끝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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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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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팬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우승 반지의 주역'이 돌아옵니다.
바로 21일,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복귀하는 김윤식 선수입니다.
고질적인 약점으로 지적받던 '좌타자 잡는 좌완 불펜' 부재를 해결할 열쇠로 꼽히는 김윤식의 합류 소식입니다.
LG 트윈스의 마운드에 천군만마가 가세합니다.
2022년과 2023년, 팀의 선발 한 축을 담당하며 29년 만의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탰던 김윤식이 21일 사회복무요원 소집 해제와 함께 팀에 합류합니다.
수술과 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돌아온 그의 복귀가 LG 불펜 지형도를 어떻게 바꿀지 기대됩니다.
김윤식은 LG 팬들에게 단순한 유망주 그 이상의 존재입니다.
2022년 8승, 2023년 6승을 거두며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켰습니다.
특히 2023년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보여준 눈부신 호투는 LG의 우승을 확정 짓는 결정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최근 한국시리즈에서 선발승을 따낸 유일한 LG 국내 투수이기도 합니다.
지난해 5월 팔꿈치 수술(토미존 서저리) 이후 재활과 군 복무를 병행해온 그는 이제 건강한 몸으로 복귀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LG 불펜의 가장 큰 고민은 '확실한 좌완 스페셜리스트'가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베테랑 함덕주가 있지만, 주무기인 체인지업 특성상 오히려 우타자에게 더 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염경엽 감독은 김윤식을 우선 '1이닝 좌완 필승조'로 기용할 계획입니다.
상대 팀의 강력한 좌타 라인을 끊어주는 역할을 맡기겠다는 것입니다.
염 감독은 "이미 피칭을 꾸준히 해왔다"며, 퓨처스리그에서 경기 감각을 조율한 뒤 4월 말쯤 1군에 콜업할 예정이라고 구체적인 복귀 타임라인을 제시했습니다.
김윤식의 합류는 단순히 불펜 보강에 그치지 않습니다.
후반기에는 투구 수를 늘려 롱릴리프는 물론, 기존 선발진에 휴식이 필요할 때 투입되는 '대체 선발' 역할까지 수행할 예정입니다.
재활 중인 손주영이 돌아오고, 현재 선발인 라클란 웰스까지 불펜으로 전환된다면
LG는 김윤식-웰스-손주영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좌완 라인을 구축하게 됩니다.
김윤식의 등번호는 47번입니다.
LG 트윈스의 레전드 '야생마' 이상훈의 상징과도 같은 번호입니다.
김윤식은 이 번호를 달기 위해 직접 이상훈에게 전화를 걸어 허락을 구했을 정도로 번호에 대한 애착과 책임감이 강합니다.
이제 'LG의 47번' 하면 김윤식이 먼저 떠오를 수 있도록, 그의 두 번째 전성기가 시작됩니다.
현재 선두권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김윤식의 복귀는 LG 마운드 운용에 엄청난 유연성을 제공할 전망입니다.
선발 투수로서의 경험과 좌타자 상대 강점을 모두 갖춘 그가 잠실 마운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것 같습니다.
29년의 한을 풀었던 그날처럼, 다시 한번 LG의 뒷문을 든든히 지켜줄 김윤식 선수의 복귀전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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