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티비 | 실시간 스포츠 중계, 무료 스포츠 중계

[프리뷰] 한화 배승수, 퓨처스 타격 1위 등극... 유격수 세대교체 서막

작성자 정보

  • 람보티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c86df416a248becb85559f17e6e6c61d_1776830358_5119.jpg
 



한화 이글스의 내야 뎁스가 두텁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2군에서 들려오는 소식이 심상치 않습니다.

'미래의 주인공'으로 낙점받은 2년 차 유격수 배승수 선수가 퓨처스리그 타격 전체 1위에 등극하며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비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방망이까지 '미쳤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배승수의 성장세입니다.


한화 이글스의 2025년 4라운드 지명자, 덕수고 출신 배승수(20)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21일 기준, 배승수는 퓨처스리그에서 내로라하는 선배들을 제치고 타율 1위(.375)를 질주 중입니다.

수비력은 이미 검증된 선수였지만, 이제는 타격에서도 '완성형'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지난해 배승수는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했습니다.

데뷔 첫해 2군에서 87경기를 뛰며 타율 .235에 그쳤고, 특히 후반기 체력 저하로 9월에는 타율이 0.037까지 급락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되었습니다.

- 타격 지표 : 21경기 타율 .375 (퓨처스 전체 1위)

- 출루 본능 : 출루율 .527 (퓨처스 전체 1위)

- 장타력 겸비 : OPS 1.009로 장타력까지 장착

상무의 전의산, 삼성 김상민 등 1군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을 제치고 타격 주요 부문 선두에 올라있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배승수는 고교 시절부터 정현우(키움 1순위), 박준순(두산 1라운드) 등과 함께 덕수고 전성시대를 이끈 '수비 장인'이었습니다.

한화가 그를 지명한 이유도 안정적인 유격수 수비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3월부터 타격 포텐이 폭발했습니다.

- 3월 미친 타격 : 8경기 타율 .556

LG 송승기 상대로 4타수 4안타, 두산전 시즌 1호 홈런 등 '빅매치'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현재 한화 1군 유격수 자리는 50억 원을 들여 영입한 심우준과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하는 이도윤, 베테랑 하주석이 버티고 있습니다.

2년 차 신예인 배승수가 당장 1군 벽을 뚫기는 쉽지 않은 환경입니다.

하지만 한화 구단은 서두르지 않습니다.

배승수가 2군에서 차근차근 경기 감각을 익히고 체력을 기르며 '차기 주전 유격수'로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현재의 타격 페이스라면, 1군 엔트리에 변동이 생길 때 가장 먼저 호출될 0순위 카드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체력 문제를 극복하고 시즌 초반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배승수.

퓨처스리그 타격 1위라는 타이틀은 그가 겨우내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는지를 증명합니다.

심우준이라는 거대한 산 뒤에서 묵묵히 칼을 갈고 있는 배승수가

언제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마운드 앞에서 화려한 수비와 타격을 뽐낼 수 있을지, 한화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