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이정후-김혜성 첫 맞대결… 승자는 2안타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
작성자 정보
-
람보티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79 조회
본문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가 한국 야구 팬들의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7년 절친'이자 키움 히어로즈의 영웅들이었던 이정후와 김혜성이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처음으로 방망이를 맞대었기 때문입니다.
22일(한국 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LA 다저스의 정규시즌 맞대결은 그야말로 '코리안 데이'였습니다.
이정후는 팀의 승리를 이끄는 결승 타점을, 김혜성은 명품 선구안과 안타로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아시아 신기록(53경기 연속 출루)을 쓴 역사적인 날, 승리의 미소는 샌프란시스코가 지었습니다.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이정후는 1회부터 강렬했습니다.
1회말 무사 1, 3루 찬스.
이정후는 일본인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초구를 놓치지 않고 우중간 적시타로 연결했습니다.
팀의 3-0 리드를 완성하는 귀중한 타점이었습니다.
3타수 2안타 1타점.
시즌 타율은 .259로 소폭 상승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습니다.
다저스의 7번 유격수로 나선 김혜성도 공수에서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1회말 송구 실책으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며 다소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타석에선 달랐습니다.
2회 중전 안타로 예리한 타격감을 뽐냈고, 4회에는 끈질긴 8구 승부 끝에 밀어내기 볼넷으로 팀의 유일한 타점을 올렸습니다.
1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시즌 타율은 무려 .333, OPS는 .960에 육박하며 주전 유격수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6회말, 1루 주자였던 이정후가 홈까지 파고들다 아웃되는 아찔한 장면이 있었습니다.
부상 우려까지 나올 만큼 무리한 주루였습니다.
경기 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는 이정후의 독단적인 판단이 아닌 3루 코치의 무리한 사인 때문이었습니다.
현지 매체는 "코치가 지나치게 공격적인 판단을 내렸다"고 지적하며 이정후를 감쌌습니다.
다행히 이정후는 큰 부상 없이 경기를 마쳤습니다.
결국 경기는 1회에 뽑은 3점을 잘 지킨 샌프란시스코의 3-1 승리로 끝났습니다.
야마모토는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비록 팀의 승패는 갈렸지만, 메이저리그라는 최고 무대에서 나란히 선발로 출장해 실력을 뽐낸
이정후와 김혜성 선수의 모습은 한국 팬들에게 잊지 못할 장면을 선사했습니다.
두 '천재'의 동행이 올 시즌 계속해서 이어지길 응원합니다.
.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