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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오타니 넘으니 승리 보인다" 이정후, 2G 연속 안타·결승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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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뜨거웠던 '코리안 더비' 열기가 오늘도 오라클 파크를 가득 메웠습니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는 이틀 연속 안타와 함께 결승 득점의 발판을 놓으며 팀 승리를 견인한 반면,

다저스의 김혜성과 오타니는 아쉬운 침묵 속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3일(한국시간) 홈구장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맞대결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이틀 연속 웃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승리 요정' 이정후와 다저스의 '이도류' 오타니의 투타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입니다.


오늘 이정후(27)는 6번 타자 우익수로 나서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투수로 나선 오타니의 시속 100마일(약 161km) 강속구에 고전하며 삼진과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역시 '투수 오타니'는 높은 벽이었습니다.

하지만 오타니가 마운드에서 내려가자마자 이정후의 방망이가 날카롭게 돌았습니다.

바뀐 투수 드라이어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뽑아냈고, 이는 패트릭 베일리의 결승 스리런 홈런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불씨가 됐습니다.

시즌 타율은 0.262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오늘 오타니 쇼헤이(31)는 극과 극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선발 투수로서 6이닝 5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이라는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평균자책점은 무려 0.38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타석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이로써 전 세계 야구팬들을 설레게 했던 53경기 연속 출루 기록이 아쉽게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투수'로서는 승리를 챙기지 못했고, '타자'로서는 기록을 마감한 씁쓸한 하루였습니다.


다저스의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장한 김혜성(27)은 오늘 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4회초 2사 1, 3루 찬스에서 날린 날카로운 타구가 상대 2루수의 호수비에 막힌 것이 뼈아팠습니다.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0.300이 됐습니다.

비록 안타는 없었지만, 유격수 자리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팀의 내야를 책임졌습니다.


결국 승부는 홈런 한 방으로 갈렸습니다.

이정후가 열고 베일리가 닫은 7회말의 3점은 다저스가 추격하기엔 너무나 높은 벽이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타일러 말리는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친구 이정후와 김혜성의 엇갈린 희비, 그리고 전설 오타니의 기록 중단까지.

볼거리 풍성했던 이번 '라이벌 매치'는 샌프란시스코의 판정승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내일은 또 어떤 드라마가 펼쳐질지, 메이저리그의 아침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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