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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레전드와 작별" 원주 DB, 김주성 감독·이광재 코치 재계약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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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 프로미가 구단의 상징과도 같던 '레전드'와 작별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선언했습니다.

정규리그 3위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표를 받았음에도, 플레이오프에서의 완패가 결국 뼈아픈 결정으로 이어졌습니다.


원주 DB가 김주성 감독, 이광재 코치와의 동행을 마칩니다.

24일 농구계 소식통에 따르면, 구단은 계약 기간이 만료된 김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선수와 코치, 감독까지 오직 원주만을 지켰던 'DB의 심장' 김주성이 지도자 생활 3년 6개월 만에 정든 코트를 떠나게 됐습니다.


올 시즌 DB의 정규리그 성적은 33승 21패, 리그 3위였습니다.

지표상으로는 훌륭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힘을 쓰지 못한 것이 화근이 됐습니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부산 KCC를 만난 DB는 단 한 경기도 따내지 못하고 3전 전패로 허망하게 무너졌습니다.

정규리그 우승 경험은 있지만, 끝내 챔피언 결정전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한 '한계'가 구단 수뇌부의 변화 의지를 자극했다는 분석입니다.


비록 지도자로서는 마침표를 찍었지만, 선수 시절 김주성이 원주 농구에 남긴 업적은 유일무이합니다.

KBL 역사상 유일한 '1만 득점-1천 블록' 달성자이자, 원주에서만 우승 반지 3개를 수확한 전설입니다.

감독 부임 후 '형님 리더십'으로 정규리그 1위를 이끌기도 했지만,

올 시즌 심판과의 신체 접촉 논란 등 코트 위에서의 마찰이 잦았던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구단의 상징을 내보낸 만큼, DB는 이제 완전히 새로운 색깔의 지도자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 감독의 파트너였던 이광재 코치까지 팀을 떠나면서 코칭스태프 전체가 개편될 예정입니다.

2024-2025시즌 7위 하락과 올 시즌 PO 완패를 겪으며 느낀 '우승 DNA' 부족을 채워줄 베테랑 감독 영입설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원주 팬들에게 김주성이라는 이름은 단순한 감독 그 이상이었습니다.

그가 팀을 떠난다는 소식에 팬 커뮤니티는 충격과 아쉬움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레전드와 결별하며 '독한 혁신'을 선택한 원주 DB.

과연 이 승부수가 원주 농구의 영광을 되찾아줄 신의 한 수가 될지, 아니면 구심점을 잃는 악재가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김주성 감독의 다음 행보에도 농구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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