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베식타스 오현규, 컵대회 8강서 1골 1도움 폭발… 시즌 18호 골 달성
작성자 정보
-
람보티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18 조회
본문

튀르키예의 명문 베식타스JK로 둥지를 옮긴 '코리안 불도저' 오현규(25)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컵대회 8강이라는 중요한 무대에서 1골 1도움을 몰아치며 팀을 준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상대 팀 황의조와의 '코리안 더비'에서 판정승을 거둔 것은 물론,
이제는 전설 손흥민 이후 처음으로 '유럽 무대 시즌 20골' 고지를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베식타스가 24일(한국시간) 열린 2025-2026 튀르키예 쿠파스(컵 대회) 8강전에서 알란야스포르를 3-0으로 완파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튀르키예에서 활약 중인 두 한국인 공격수, 오현규와 황의조의 맞대결로도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승리의 여신은 이번에도 오현규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오현규는 이날 베식타스의 공격 그 자체였습니다.
전반 17분, 측면 크로스를 슈팅 대신 뒤로 흘려주는 영리한 플레이로 선제골을 도왔습니다.
공을 건드리지 않고도 득점을 만들어낸 '축구 지능'이 돋보인 장면이었습니다.
후반 38분,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틈타 전달된 패스를 침착하게 골문으로 밀어 넣으며 팀의 8강 통과를 확정 지었습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오현규에게 팀 내 최고점인 8.8점을 부여했습니다.
1골 1도움뿐만 아니라 패스 성공률 95%, 경합 성공 6회 등을 기록하며 최전방에서 싸워주고 연계하는 정통 스트라이커의 정석을 보여줬습니다.
스트라이커임에도 불구하고 인터셉트 2회, 리커버리 4회를 기록할 만큼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 수비에도 큰 힘을 보탰습니다.
오현규의 올 시즌 페이스는 경이로운 수준입니다.
전반기 KRC 헹크에서 이미 10골을 넣으며 예열을 마쳤습니다.
베식타스 이적 후 단 12경기 만에 8골을 몰아넣으며 시즌 18호 골(6도움)을 완성했습니다.
유럽 주요 리그에서 한국인 공격수가 시즌 20골을 달성하는 것은 손흥민 이후 매우 보기 드문 기록입니다.
현재의 득점 감각이라면 남은 일정 동안 20골 고지 점령은 시간문제로 보입니다.
황의조와의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두며 팀을 준결승으로 이끈 오현규.
이제 그는 베식타스의 단순한 영입생을 넘어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강한 피지컬에 센스까지 겸비한 오현규의 성장은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도 엄청난 호재입니다.
튀르키예 밤하늘을 수놓은 오현규의 골 소식이 과연 시즌 20골이라는 금자탑으로 이어질지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