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3경기 9안타 몰아쳤던 이정후, 필라델피아전 4타수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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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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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경기에서 무려 9개의 안타를 생산하며 메이저리그를 평정했던 '바람의 손자'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아쉽게 침묵했습니다.
필라델피아의 '1,990억 원의 사나이' 헤수스 루자르도의 완벽투에 막히며 연속 안타 행진을 멈췄습니다.
29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
이정후는 평소처럼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상대 선발 루자르도의 구위에 고전했습니다.
- 1회초 : 초구 95.8마일 강속구를 건드렸으나 좌익수 뜬공.
- 3회초 : 2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 스위퍼에 헛스윙 삼진. (방망이가 멈췄으나 스윙 인정)
- 6회초 : 초구 스위퍼를 공략했지만 1루수 땅볼.
- 9회초 : 좌완 팀 메이자에게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마지막 타석까지 출루에 실패했습니다.
4타수 무안타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13에서 0.301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아슬아슬하게 3할 타율은 지켜냈지만, 최근의 뜨거웠던 타격감을 생각하면 아쉬운 결과입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롭 톰슨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돈 매팅리 감독대행 체제로 나서는 강수를 뒀습니다.
감독 교체 효과 덕분이였는지, 필라델피아 마운드는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 헤수스 루자르도의 역투 : 7이닝 동안 단 2개의 안타만 허용하며 8탈삼진 무실점. 사사구는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 막강 화력 : 브라이스 하퍼, 트레이 터너 등 호화 라인업이 폭발하며 7-0 대승을 거뒀습니다.
비록 오늘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지만, 이정후를 향한 우려의 목소리는 크지 않습니다.
최근 3경기에서 3안타-2안타-4안타라는 괴물 같은 기록을 남겼기에,
하루 정도의 무안타는 체력 안배와 리프레시를 위한 '숨 고르기'라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분석이 정교해지고 있지만, 이정후 특유의 컨택 능력이라면 금방 다시 안타 생산을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후의 침묵과 함께 샌프란시스코 타선 전체가 루자르도에게 압도당하며 단 한 점도 뽑지 못했습니다.
선발 타일러 말리 역시 6회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무너진 것이 뼈아팠습니다.
연속 안타 기록은 멈췄지만, 이정후 선수의 3할 타율 유지는 여전히 고무적입니다.
내일 경기에서는 다시 한번 특유의 '배달 안타'가 터져 나올 수 있을지,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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