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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한국 여자 배드민턴, 태국 완파하고 '무결점' 조 1위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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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에서 그야말로 '압도적'인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조별리그 최대 고비로 꼽혔던 태국마저 매치 스코어 5-0으로 집어삼키며 조 1위로 당당히 8강에 올랐습니다.


29일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우버컵 D조 최종전에서 한국은 태국을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따냈습니다.

이번 조별리그 세 경기 동안 한국이 보여준 수치는 경이로운 수준입니다.

- 매치 스코어 : 3경기 모두 5-0 승리 (총 15경기 전승)

- 세트 득실 : 총 30세트를 따내는 동안 단 1세트만 내주는 무결점 경기력.

우승 후보 중국이 조별리그에서 3세트를 내준 것과 비교하면 현재 한국의 전력이 얼마나 탄탄한지 알 수 있습니다.


태국전은 '베스트 라인업'의 힘이 돋보인 한판이었습니다.

8강에서 강호 중국을 피하기 위해 반드시 조 1위가 필요했던 만큼, 선수들의 집중력은 남달랐습니다.


- 안세영(단식)

전 세계 1위 인타논을 2-0으로 가볍게 돌려세우며 랭킹 1위의 품격을 보였습니다.

- 백하나-이소희(복식)

빈틈없는 수비와 긴 랠리 끝의 득점으로 상대의 기를 꺾었습니다.

- 김가은(단식)

유일하게 세트를 내줬지만 1시간 혈투 끝에 역전승하며 승부처를 지배했습니다.

- 김혜정-정나은(복식) & 심유진(단식)

이미 승패가 기운 상황에서도 방심 없이 경기를 몰아치며 전승을 완성했습니다.


한국의 독주 체제에 외신들도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배드민턴 아시아'는 한국의 전력을 두고 "지배적인 흐름(Dominant streak)"이라 표현했고,

'올림픽닷컴' 역시 단식과 복식의 완벽한 조화에 주목했습니다.

특히 어느 한 포지션에 치우치지 않고 후보 선수들까지 제 몫을 해주는 두터운 선수층(뎁스)은

토너먼트에서 한국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밀어 올리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D조 1위를 확정한 한국은 이제 8강 토너먼트에 돌입합니다.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전통의 강호들이 8강 대열에 합류한 가운데, 조별리그의 기세를 토너먼트까지 이어가는 것이 관건입니다.

2022년 우승 이후 4년 만의 우버컵 탈환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

빈틈없는 전력과 기세라면 충분히 가능한 목표라는 게 현지의 지배적인 시각입니다.

셔틀콕 여제들의 '금빛 스매싱'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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