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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4번 타자 김도영은 다르다" 11년 만의 토종 50홈런 신화, 꿈이 아닌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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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천재 타자' 김도영(23)이 4번 타순으로 자리를 옮긴 뒤 무시무시한 거포 본능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단순한 슬러거를 넘어, 이제는 KBO리그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박병호급' 50홈런 대기록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김도영은 지난 28일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괴력을 증명했습니다.

3회초 NC 선발 신민혁의 초구를 공략해 비거리 125m짜리 대형 장외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시즌 9호 홈런을 기록하며 2위 장성우(7개)를 따돌리고 홈런 부문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올 시즌 김도영의 기록을 살펴보면 흥미로운 점이 발견됩니다.

바로 지난해 KIA에서 뛰었던 '홈런 머신' 패트릭 위즈덤의 지표와 닮아있다는 점입니다.

2할대 초중반 타율에도 불구하고 장타율 0.571이라는 압도적인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즈덤이 많은 삼진(142개)에 시달렸던 것과 달리, 김도영은 볼넷(15개)과 삼진(19개) 비율이 거의 1:1에 가깝습니다.

덕분에 OPS는 무려 0.924에 달합니다.

현재 흐름을 144경기로 환산하면 딱 50홈런이 나옵니다.


만약 김도영이 이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KBO리그는 2015년 박병호(당시 넥센·53홈런) 이후 무려 11년 만에 토종 50홈런 타자를 배출하게 됩니다.

지난해 삼성의 르윈 디아즈가 50홈런을 넘기긴 했지만, 국내 타자 중에서는 박병호 이후 그 누구도 도달하지 못한 '마의 고지'입니다.

2024년 38홈런을 기록하며 40-40 클럽 문턱까지 갔던 김도영이기에 팬들의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물론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큰 변수는 역시 건강입니다.

지난해 세 차례나 햄스트링 부상에 발목을 잡히며 30경기 출전에 그쳤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주자 있을 때 터지는 홈런이 진짜"라며 김도영을 4번 타자로 전격 배치한 이범호 감독의 용병술이 적중하고 있는 만큼,

김도영이 건강하게 시즌을 완주하느냐가 대기록 달성의 핵심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빠른 발과 정교한 타격에 이제는 '압도적인 힘'까지 장착한 김도영.

KIA의 주전 3루수이자 4번 타자로서 그가 써 내려갈 2026시즌은 이제 단순한 팀의 승리를 넘어 KBO리그 역사를 바꾸는 여정이 되고 있습니다.

부상 없이 풀타임을 소화한다면 KBO리그 역사에 남을 대기록 작성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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