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100만 달러의 귀환 vs 헌신적인 대체자" 한화 화이트 복귀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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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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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마운드에 거대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15억 원의 사나이' 오웬 화이트(27)가 복귀 시동을 걸면서,
그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워준 잭 쿠싱과의 이별 혹은 동행 여부를 두고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KBO리그 데뷔전에서 단 3이닝 만에 햄스트링 파열이라는 불운을 겪었던 화이트가 드디어 마운드에 다시 섭니다.
김경문 감독은 화이트가 조만간 2군(퓨처스) 경기에서 투구 수 20개부터 시작해 실전 감각을 조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메이저리그 8경기 경력과 마이너리그 통산 392탈삼진을 기록한 화이트는 한화가 야심 차게 데려온 '1선발급' 자원입니다.
건강만 하다면 한화 선발진의 확실한 퍼즐이 될 전망입니다.
화이트의 갑작스러운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6주 단기 계약(총액 9만 달러)으로 합류한 잭 쿠싱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데뷔전 선발 패전 이후 팀 상황에 따라 불펜으로 이동, 7경기에서 1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 중입니다.
"어떤 역할이든 상관없다. 팀에 보탬이 되기 위해 왔다"는 쿠싱의 태도는 김경문 감독과 한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화이트의 복귀가 다가올수록 쿠싱과의 이별 시간도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쿠싱의 단기 계약은 5월 중순에 만료됩니다.
"누구와 함께 갈지는 끝까지 고민해야 합니다. 화이트의 몸 상태가 완벽하게 회복될 때까지 결정을 미루겠습니다." - 김경문 감독
현재 한화는 화이트의 '압도적인 구위'와 쿠싱의 '검증된 적응력 및 헌신' 사이에서 행복하면서도 잔인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쿠싱이 최근 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불펜과 선발을 가리지 않는 다재다능함은 여전히 매력적인 카드입니다.
한화 이글스가 5강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확실한 외국인 투수 두 명의 활약이 필수적입니다.
화이트가 부상 트라우마를 씻고 100만 달러의 가치를 증명해낼지,
아니면 '정들었던 구세주' 쿠싱이 극적으로 잔류하게 될지 5월 한화 마운드의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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