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김혜성, 세인트루이스전 2타수 2안타 '불방망이'... 하지만 7회 대타 교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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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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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김혜성 선수가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무키 베츠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콜업된 이후, 공수 양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김혜성 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00% 출루와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김혜성은 지난해까지 팀 동료였던 세인트루이스 선발 더스틴 메이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 2회초 : 1사 2, 3루 찬스에서 메이의 스위퍼를 공략해 선취점을 뽑는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 5회초 : 시속 157.2km(97.7마일)의 강속구를 밀어쳐 다시 한번 안타를 만들어냈고, 이후 프리먼의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기록했습니다.
방망이만 뜨거웠던 게 아닙니다.
5회말 이반 에레라의 깊숙한 타구를 백핸드로 걷어낸 뒤,
전광석화 같은 송구로 타자를 잡아내는 장면은 김혜성이 왜 빅리그에 있어야 하는지를 증명하는 '하이라이트 필름'이었습니다.
2타수 2안타로 타격감이 절정이었지만, 7회 다저스 벤치는 냉정했습니다.
상대 투수가 좌완 저스틴 브룰로 바뀌자마자 김혜성을 빼고 미겔 로하스를 투입한 것입니다.
올해 김혜성의 좌완 상대 타율은 0.143인 반면, 로하스는 0.370으로 매우 강했습니다.
"타격감이 이렇게 좋은데 굳이 빼야 했나"라는 의문과 함께 SNS에서는 "김혜성을 다시 마이너리그로 보낼 수 없다"는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비록 대타로 교체되며 경기를 일찍 마쳤지만, 김혜성의 시즌 성적은 수직 상승했습니다.
타율은 0.317, OPS는 0.799까지 치솟으며 팀 내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습니다.
다저스의 승리(4-1)와 함께 선발 로블레스키의 호투(시즌 5승)까지 겹치며 팀 분위기는 최고조인 상황.
김혜성 선수가 벤치의 '100% 신뢰'를 얻어내고 주전 유격수 자리를 굳힐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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