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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손흥민, 16경기 15도움 괴력... LAFC 패배에서 구한 '특급 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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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미국 MLS 무대를 평정하고 있는 '캡틴' 손흥민 선수의 소식입니다.

휴식을 위해 벤치에서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단 30분 만에 경기를 뒤집어놓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로스앤젤레스FC(LAFC)의 손흥민(34)이 왜 자신이 팀의 대체 불가능한 에이스인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3일(한국시간) 열린 샌디에이고FC와의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은 교체 출전해 천금 같은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2 무승부를 이끌었습니다.


다가오는 북중미 챔피언스컵 준결승 2차전이라는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LAFC의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에게 휴식을 부여했습니다.

하지만 에이스가 빠진 전반전은 처참했습니다.

LAFC는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한 채 0-1로 끌려갔고, 단 하나의 유효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후반 15분, 결국 감독은 아껴두었던 손흥민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추가 실점으로 0-2까지 벌어진 절망적인 상황에서 손흥민의 진가가 발휘됐습니다.

후반 37분, 수비진 사이를 꿰뚫는 손흥민의 '송곳 패스'가 드니 부앙가에게 연결됐고, 이는 그대로 추격골이 되었습니다.

이 도움으로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 16경기 15도움이라는 말도 안 되는 수치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리그 8도움으로 MLS 도움 단독 선두)


손흥민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부앙가의 추격골로 기세가 산 LAFC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추가시간 9분, 경기 종료 직전 터진 홀링스헤드의 헤더 동점골로 값진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패색이 짙던 경기를 무승부로 바꾼 원동력은 단연 30분간 그라운드를 지배한 손흥민의 에너지였습니다.


경기 후 손흥민은 개인 기록보다는 팀의 승리가 우선이라며 특유의 승부욕을 드러냈습니다.

이제 그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멕시코 고지대 원정길에 올라 북중미 챔피언스컵 결승 진출이라는 더 큰 목표를 정조준합니다.

단순한 골잡이를 넘어 팀의 '사령관'으로 완벽히 거듭난 손흥민 선수의 MLS 정복기, 그 끝은 어디일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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