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오라클 파크를 삼켰다! 송성문, 선발 데뷔전 2안타 2타점 ‘역전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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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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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메이저리그 무대에 또 한 명의 '코리안 빅리거'가 화려하게 등장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시절 '가을 까치'로 불리며 큰 경기에 강했던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가 선발 데뷔전에서 팀의 역전승을 이끄는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이 6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완벽하게 잡았습니다.
9번 타자 겸 2루수로 나선 그는 공수주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10-5 대역전승을 견인했습니다.
팀이 1-4로 뒤지던 4회초, 2사 1, 2루의 기회에서 송성문의 방망이가 날카롭게 돌았습니다.
상대는 리그 정상급 투수인 로건 웹.
송성문은 바깥쪽 커터를 밀어쳐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상대 실책을 틈타 3루까지 안착한 송성문은 후속 타석 때 홈을 밟으며 빅리그 첫 득점까지 신고했습니다.
이 한 방으로 흐름은 완전히 샌디에이고로 넘어왔습니다.
8회초에도 송성문의 활약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행운의 내야 안타로 출루한 그는 곧바로 메이저리그 첫 도루에 성공했습니다.
포수 송구 실책 때 3루까지 파고드는 적극성을 보였고, 다시 한번 홈을 밟으며 팀의 쐐기점을 만들었습니다.
이날 성적은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1도루.
그야말로 '미친 존재감'이었습니다.
키움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절친' 이정후 선수와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안타와 득점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이후 타선이 침묵하며 4타수 1안타 1타점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14안타를 몰아치며 승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저스를 0.5경기 차로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
KBO리그 시절부터 유독 큰 경기에 강했던 송성문의 '클러치 본능'이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했습니다.
이제 막 주전 경쟁에 뛰어든 그가 샌디에이고 내야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의 '어썸 킴' 김하성에 이어 '송성문'이라는 새로운 카드를 얻은 샌디에이고.
올 시즌 서부지구의 판도가 더욱 흥미로워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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