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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선수 없으면 대회도 없다" 사발렌카, 상금 불만에 '메이저 보이콧'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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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계의 '여제' 아리나 사발렌카가 폭탄선언을 던졌습니다.

단순히 상금이 적다는 불만을 넘어, 선수들의 권익을 위해 메이저 대회 보이콧까지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입니다.


영국 'BBC'와 '더 타임스' 등 주요 외신은 6일(한국시간),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27·벨라루스)가 메이저 대회의 수익 배분 방식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집단행동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프랑스 오픈(롤랑가로스) 측은 전체 상금을 작년보다 9.5% 올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사발렌카를 포함한 톱랭커들의 생각은 다릅니다.

사발렌카는 대회 전체 수익 중 선수들에게 돌아가는 몫이 현저히 낮다고 지적합니다.

현재 톱 10 선수들은 최소 수익의 22%가 선수들에게 직접 배분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쇼를 만드는 것은 결국 선수들"이라며, "우리의 권리를 찾는 유일한 방법은 보이콧뿐일지도 모른다"고 경고했습니다.


사발렌카는 평소 테니스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엔터테인먼트'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 선수입니다.

최근 닉 키리오스와의 이벤트 경기에서 춤을 추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보인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런 그녀의 발언이 "순수한 스포츠 정신보다는 상금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쇼 비즈니스적 접근"이라며 비판 섞인 시선을 보내기도 합니다.


사발렌카의 '보이콧' 발언에 여자 테니스 스타들의 의견은 극명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 찬성

코코 고프는 "모두가 뜻을 모은다면 100% 동참하겠다"며 힘을 실었고, 리바키나 역시 다수의 의견을 따르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 신중

이가 시비옹테크는 "보이콧은 너무 극단적이다. 협회와의 소통이 먼저"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습니다.

- 반대

에마 라두카누는 "메이저 대회는 돈 이상의 가치가 있다"며 보이콧 불참 의사를 명확히 했습니다.


"선수가 없다면 엔터테인먼트도 존재할 수 없다"는 사발렌카의 외침은 과연 테니스계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단순한 '부자 선수들의 투정'으로 치부하기엔 여자 테니스계의 연대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다가올 프랑스 오픈을 앞두고 코트 밖에서 벌어지는 이 '머니 게임'의 승자가 누가 될지 전 세계 테니스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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