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티비 | 실시간 스포츠 중계, 무료 스포츠 중계

[프리뷰] 킹 그린, 경기 전 '4억대 보석' 도난 파문... "전 여친이 몽땅 털어갔다"

작성자 정보

  • 람보티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574ed049644af5523d0651241a67bae8_1778210021_8553.jpg
 



UFC의 베테랑 파이터 '킹' 바비 그린이 경기를 코앞에 두고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믿었던 전 연인에게 거액의 자산을 도난당했다는 충격적인 고백입니다.

액수도 액수지만, 선의를 베풀려다 당한 배신이라 그 상처가 더 깊어 보입니다.


7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에센셜리스포츠'에 따르면,

UFC 328에서 제레미 스티븐스와의 일전을 준비하던 킹 그린이 미디어데이에서 최근 겪은 도난 사건을 공개했습니다.

피해 금액만 무려 30만 달러(약 4억 3,000만 원)에 달합니다.


사건은 그린의 따뜻한 마음씨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전 여자친구가 "지인이 죽어 급전이 필요하다"며 연락해 왔고,

평소 주변을 잘 챙기기로 유명한 그린은 그녀를 집으로 불러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그린이 훈련을 위해 집을 비운 사이, 그녀는 집안에 있던 보석함을 통째로 들고 사라졌습니다.

이사한 지 불과 일주일밖에 되지 않아 짐 정리가 덜 된 틈을 타 벌어진 계획적인 범행이었습니다.


평소 도난을 우려해 보석을 차에 보관할 정도로 철저했던 그린이었기에 그 충격은 더 컸습니다.

그린은 "5일 동안 잠 한 숨 자지 못하고 잃어버린 물건을 찾으려 차를 몰고 돌아다녔다"며 당시의 처절했던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30만 달러는 그린이 최근 경기에서 벌어들인 대전료(약 17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거액입니다.

사실상 최근 1년 농사를 한순간에 날린 셈입니다.


현재 그린은 보석을 찾는 것을 반쯤 포기한 상태입니다.

대신 그 분노를 옥타곤 안에서 풀겠다는 각오입니다.

그린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따내 손실을 메꾸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지금 너무 화가 나 있다. 이 경기가 끝나면 곧바로 다음 경기를 잡을 것"이라며 전례 없는 투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다"라는 격언이 떠오르는 씁쓸한 사건입니다.

하지만 킹 그린은 이 시련조차 파이터의 삶 일부라며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과연 그가 개인적인 악재를 털어내고 제레미 스티븐스를 상대로 화끈한 승리와 함께 '보너스 잭팟'을 터뜨릴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이번 주말, 뉴저지에서 펼쳐질 그의 분노 섞인 주먹에 전 세계 격투기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