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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LG 트윈스의 '4번 잔혹사', 육성선수 신화의 희생양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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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평균자책점 1위 투수를 내세우고도 '데뷔전 신인'에게 완패했습니다.

LG 트윈스가 10일 한화전에서 KBO 역사에 남을 진기록의 희생양이 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문보경의 이탈 이후 좀처럼 풀리지 않는 '4번 타자 고민'이 결국 발목을 잡았습니다.


경기 전까지만 해도 LG의 완승이 점쳐졌습니다.

리그 최고의 에이스 라클란 웰스가 마운드에 올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결과는 반전이 있었습니다.

- 웰스의 몰락

3⅓이닝 6실점. 1.00이었던 평균자책점은 순식간에 2.06으로 치솟았습니다.

- 육성선수의 신화

한화의 신인 박준영은 KBO 역대 최초로 '육성선수 출신 데뷔전 선발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낯선 투수의 호투에 LG 타선은 5회까지 단 1점도 뽑지 못하고 묶였습니다.


LG의 가장 큰 숙제는 부상으로 이탈한 문보경의 빈자리입니다.

염경엽 감독은 여러 대안을 시험 중이지만, 결과는 처참합니다.

- 오지환·천성호의 침묵 : 4번 타자로 기용된 두 선수는 도합 11타수 무안타라는 뼈아픈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특히 1회 1사 2, 3루라는 결정적인 기회에서 오지환이 3구 삼진으로 물러난 장면은 이날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내준 결정적 장면이었습니다.


염경엽 감독은 타격감이 좋은 오스틴을 앞에 두어 찬스를 만들고, 뒤에서 해결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스틴이 밥상을 차려도 4번 타순에서 맥이 끊기니 득점이 나올 리 만무합니다.

오스틴이 4번으로 나설 때는 활약이 좋았지만,

그를 3번에 두어 찬스를 창출하려는 전략이 현재로서는 '뒤가 없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보경의 재활 기간은 앞으로 한 달 정도 더 소요될 전망입니다.

웰스마저 무너진 상황에서 타선의 중심까지 흔들린다면 LG의 상위권 수성에도 빨간불이 켜질 수밖에 없습니다.


기록 제조기였던 LG가 이번엔 불명예스러운 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육성선수 최초'라는 타이틀을 내준 것보다 더 뼈아픈 건, 찬스 때마다 침묵하는 4번 타자의 뒷모습입니다.

과연 염경엽 감독이 문보경이 돌아올 때까지 어떤 '묘수'를 찾아낼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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