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티비 | 실시간 스포츠 중계, 무료 스포츠 중계

[프리뷰] 타이라 타츠로, 조슈아 반에게 TKO패… 8번째 도전도 실패

작성자 정보

  • 람보티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f5560d069f07b27528283bc5c57c4c36_1778479980_4119.jpg
 



일본 격투계의 마지막 보루였던 타이라 타츠로(26)마저 챔피언의 벽을 실감했습니다.

10일 열린 UFC 328 플라이급 타이틀전에서 타이라는 조슈아 반에게 5라운드 TKO로 패하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경기는 그야말로 혈전이었습니다.

초반 흐름은 타이라가 주도하는 듯했습니다.

1라운드와 2라운드 중반까지 타이라는 특유의 그래플링으로 반을 압박했습니다.

종료 직전 허용한 조슈아 반의 오른손 훅 한 방이 타이라의 평정심을 흔들었습니다.

4라운드 반전을 노리며 트라이앵글 초크까지 시도했지만, 출혈로 시야가 흐려진 타이라에게 운은 따르지 않았습니다.

결국 5라운드, 조슈아 반의 날카로운 바디샷과 연타에 심판은 경기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챔피언 조슈아 반은 승리 후 인터뷰에서 여유를 보였습니다.

"3라운드 안에 끝내려 했지만 타이라가 생각보다 더 질겼다"면서도,

"코치의 지시대로 바디를 노리자마자 경기를 끝낼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타이라의 생애 첫 TKO 패배를 안긴 챔피언의 압도적인 화력이 돋보인 순간이었습니다.


이번 패배는 일본 격투계에 뼈아픈 기록을 남겼습니다.

곤도 유키, 오카미 유신, 호리구치 쿄지 등에 이어 타이라 타츠로까지,

일본인 선수의 UFC 타이틀 도전은 이번에도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야후 재팬 등 현지 커뮤니티에서는 "세계 최정상의 벽을 실감했다",

"초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것이 통한의 한"이라며 아쉬움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비록 패했지만 타이라는 경기 내내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주며 챔피언을 위협했습니다.

랭킹 3위라는 위치와 아직 젊은 나이를 고려하면 다시 한번 기회가 올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 노출된 안면 방어 문제와 장기전에서의 체력 배분은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습니다.


마우스피스를 집어던지며 분노를 표출했던 타이라 타츠로.

그의 눈물이 일본 격투계의 새로운 각성제가 될지,

아니면 '넘을 수 없는 벽'에 대한 좌절로 남을지 전 세계 격투 팬들의 시선이 그에게 쏠리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