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일본 JOC 부회장, 회의 중 "조센징" 비하 발언… 녹취록 공개에 일본 열도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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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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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식은 정말 눈을 의심케 할 만큼 충격적입니다.
올림픽 정신을 가장 앞장서서 지켜야 할 일본올림픽위원회(JOC) 부회장이자
종목 단체 수장이 공식 석상에서 입에 담기 힘든 혐오 발언을 쏟아냈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국제적인 외교 문제로까지 번질 기세인 사건입니다.
동계 스포츠계에 믿기 힘든 폭로가 터졌습니다.
기타노 다카히로 일본 봅슬레이·루지·스켈레톤 연맹 회장이 내부 회의 중
한국인을 비하하는 인종차별적 비속어를 사용한 사실이 현지 매체 ‘슬로우 뉴스’의 보도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사건은 지난 2월, 연맹의 행정 실수로 일본 봅슬레이 대표팀의 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직후 열린 대책 회의에서 발생했습니다.
기타노 회장은 개선안을 제안하는 이사에게 "분석 따위는 바보라도, '조센징(쵼)'이라도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차별적 비속어를 섞어 인격 모독을 가했습니다.
그가 사용한 비속어는 명백한 인종차별 용어로, 올림픽 정신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행위입니다.
더욱 황당한 것은 기타노 회장의 이중적인 행보입니다.
그는 불과 지난달 한국의 2018평창기념재단을 방문해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내부 증언에 따르면 평소 "한국은 신용할 수 없다"며 아시아 국가 간의 연계 제안을 사적인 편견으로 묵살해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선수들에게조차 "회장이 한국을 싫어해 협력이 안 된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돌 정도였습니다.
기타노 회장은 2012년부터 14년째 회장직을 독점하고 있습니다.
연맹 내규상 임기 제한(12년)마저 무시한 채 자리를 지키고 있어, 일본 내에서도 조직 사유화에 대한 비판이 거셉니다.
폭언 당시 회의에 참석한 다른 간부들도 이를 묵묵히 지켜보기만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일본 스포츠계 전반의 경직된 문화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기타노 회장은 현재 일본올림픽위원회(JOC) 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인종차별에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만큼,
이번 녹취록 공개는 그의 직위 해제는 물론 일본 스포츠계의 국제적 위상에도 치명타가 될 전망입니다.
스포츠를 통해 평화와 화합을 추구해야 할 수장이 차별과 혐오의 선봉에 섰다는 사실이 참담합니다.
일본 연맹과 JOC 측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 스포츠계가 어떤 징계를 내릴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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