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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마약 혐의' 유아인, 집행유예 최종 확정…배우 복귀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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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마약 혐의' 유아인, 집행유예 최종 확정…배우 복귀 가능할까

배우 유아인(39·본명 엄홍식)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 원의 원심이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2023년 2월 경찰 조사 이후 2년 넘게 이어진 법적 절차는 마무리됐으며, 유아인은 추가 법적 다툼 없이 사회에서 생활하게 됐다.


마약 상습 투약·불법 처방 혐의 인정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3년 3월까지 프로포폴 181회 투약, 2021년 5월부터 2023년 8월까지 타인 명의로 44회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 2023년 1월 미국에서의 대마 흡연 및 교사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마약류 상습 투약 및 불법 처방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지만, 대마 수수 및 흡연 교사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올해 2월 진행된 2심은 유아인 측의 “형량이 무겁다”는 항소 이유를 일부 받아들여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했으며, 이번 대법원 판결로 형이 그대로 확정됐다.


'승부', '하이파이브' 등 작품 활동 영향

법적 다툼이 진행되는 동안 유아인은 이미 촬영을 마친 작품으로 스크린에 등장했다.

  • **영화 '승부'(2025년 3월 개봉)**에서 이창호 역을 맡아 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고,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 **영화 '하이파이브'(2025년 5월 개봉)**에서도 세련된 캐릭터를 소화하며 ‘유아인 맞춤옷’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열린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승부'로 남자배우상 후보에 오르는 등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유지했지만, 유아인은 관련 행사 및 시상식에 모두 불참했고, SNS 활동도 2023년 3월 이후 중단된 상태다.


대중 복귀는 여전히 미지수

법적 절차는 끝났지만, 마약 상습 투약으로 인한 부정적 여론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은 상태다.
현재까지 유아인 측과 소속사 측은 공식적으로 연예계 복귀 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승부’와 ‘하이파이브’를 통해 다시금 연기력으로 주목받았기 때문에, 

향후 일정 기간 자숙 후 독립영화 혹은 OTT 작품을 통해 조용히 복귀할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으나, 

유아인 본인이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이상 복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최근 업계 관계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일부 영화·OTT 제작사에서 “유아인의 복귀 가능 시점과 여론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의견이 있으나,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논의 단계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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