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사사키 로키 패전·오타니 침묵… 이정후는 4경기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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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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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라이벌전'에서
LA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3-9로 완패하며 충격의 3연패에 빠졌습니다.
경기 후반 점수 차가 벌어지자 홈 팬들이 대거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진풍경이 벌어질 정도로 다저스엔 무기력한 경기였습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영원한 라이벌.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맞대결은 언제나 뜨겁지만, 이번 경기는 다저스 팬들에게 유독 뼈아픈 하루였습니다.
일본인 원투펀치로 기대를 모았던 사사키와 오타니에겐 가혹한 하루였습니다.
사사키 로키는 5이닝 동안 6피안타 5탈삼진 3실점으로 분전했지만, 6회 역전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최고 157km의 강속구를 뿌렸으나 샌프란시스코 타선의 집중력을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는 5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완전히 꽁꽁 묶였습니다.
시즌 타율은 0.233까지 떨어졌고, 팀이 필요할 때 한 방을 터뜨려주지 못하며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습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며 팀의 2연승을 도왔습니다.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습니다.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때려내며 팀의 대량 득점(3점)의 발판을 마련한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시즌 타율은 소폭 하락(0.268)했지만, 고지대 모의고사를 앞둔 시점에서 안정적인 컨디션을 증명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무키 베츠의 합류로 엔트리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김혜성은 일단 로스터에 살아남았습니다.
선발 2루수로 나선 김혜성은 2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친 뒤 대타와 교체되었습니다.
최근 3경기 무안타로 타율이 0.282까지 내려가며 주전 경쟁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6-3으로 앞선 9회초, 샌프란시스코는 다저스 불펜을 무너뜨리며 3점을 더 추가했습니다.
무사 만루 상황에서 아다메스의 적시타와 밀어내기 볼넷 등이 겹치며 스코어는 9-3까지 벌어졌고,
이를 지켜보던 다저스 팬들은 약속이나 한 듯 관중석을 비우기 시작했습니다.
호화 라인업을 자랑하는 다저스지만, 최근의 응집력은 실망스러운 수준입니다.
특히 '오타니-베츠-프리먼'으로 이어지는 MVP 트리오가 동시에 침묵할 때 대안이 없다는 점이 고스란히 드러난 경기였습니다.
반면 라이벌을 상대로 완승을 거둔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출루와 중심 타선의 화력을 앞세워 상승세를 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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