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한화 이글스, 타격 8개 부문 1위 싹쓸이…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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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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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준우승의 기세를 몰아, 2026시즌에도 한화 이글스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투수력으로 승부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리그를 폭격하는 '닥공(닥치고 공격)' 축구 같은 야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가 무시무시한 화력을 앞세워 시즌 첫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12일 고척 키움전에서 17안타를 몰아치며 11-5 대승을 거둔 한화는 이제 중위권을 넘어 상위권 도약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현재 KBO 리그의 모든 타격 지표 최상단에는 한화 이글스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12일 경기 종료 기준 한화가 기록 중인 1위 부문은 무려 8개입니다.
팀 타율(0.282), 득점(235), 안타(375), 홈런(42), 타점(219), 장타율(0.427), OPS(0.793)까지 모두 리그 1위입니다.
팀 득점권 타율이 0.302로,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찬스에서 3할대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화의 화력 중심에는 역대급 투자를 통해 구축한 중심 타선이 있습니다.
강백호: 4년 100억 원의 몸값이 아깝지 않은 활약으로 현재 리그 타점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노시환: 11년 307억 원이라는 초대형 계약의 주인공답게, 최근 10경기에서 무려 6홈런을 쏘아 올리며 '홈런왕'의 위용을 되찾았습니다.
12일 경기에서도 기선을 제압하는 만루 홈런으로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습니다.
타선은 화려하지만, 마운드는 불안하기 짝이 없습니다.
지난해 팀 평균자책점 3.55로 리그를 호령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습니다.
17승의 폰세와 16승의 와이스가 메이저리그로 떠난 빈자리가 큽니다.
새 외인 화이트는 부상으로 이탈했고, 에르난데스도 컨디션 난조를 겪었습니다.
주축 불펜들이 이탈하고 마무리 김서현마저 슬럼프에 빠지면서 팀 평균자책점은 5.29(리그 최하위)까지 치솟았습니다.
팀 볼넷 역시 189개로 압도적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김경문 감독은 현재의 타격감에 만족하면서도 마운드의 안정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번 주부터 부상으로 빠져있던 투수들이 대거 복귀할 예정이라, 한화의 '완전체' 가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타선이 점수를 내면 마운드가 주는 아슬아슬한 승부가 이어지고 있지만, 한화 팬들에게는 이마저도 즐거운 '공격 야구'의 시간입니다.
부상 투수들이 돌아와 마운드의 안정감만 더해진다면, 2026년 한화 이글스의 가을야구는 작년보다 더 높은 곳을 향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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