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샌프란시스코, 다저스 6-2 격파… 이정후 쐐기 2타점 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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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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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선수가 라이벌 LA 다저스와의 맞대결에서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리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일본의 야구 천재 야마모토 요시노부에게 이번 시즌 최악의 패배를 안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1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전통의 라이벌전'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LA 다저스를 6-2로 제압했습니다.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이날 이정후 선수는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의 기세에 눌려 세 타석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하지만 진짜 승부는 경기 후반에 찾아왔습니다.
팀이 4-2로 근소하게 앞선 7회초 2사 1, 2루 찬스.
이정후는 바뀐 투수 블레이크 트레이넨의 95마일 강속구를 결대로 밀어쳐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뽑아냈습니다.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며 스코어를 6-2로 벌린 이정후는 2루 베이스 위에서 뜨겁게 포효하며 승리를 직감했습니다.
다저스의 '에이스' 야마모토는 이날 홈런 3방을 허용하며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6.1이닝 동안 8개의 탈삼진을 잡았지만, 5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졌습니다.
특히 7회에 남겨두고 내려간 책임 주자 윌리 아다메스가 이정후의 2루타 때 득점하면서 야마모토의 자책점은 5점까지 치솟았습니다.
5회 베이더와 하스에게 연속 홈런을 맞으며 흔들린 야마모토는 결국 이정후의 결정타에 고개를 숙여야 했습니다.
이날 다저스타디움에서는 이정후와 김혜성(LA 다저스)의 흥미로운 맞대결도 펼쳐졌습니다.
9번 타자 2루수로 나선 김혜성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특히 세 번째 타석에서 날린 날카로운 타구가 '절친' 이정후의 글러브 속으로 빨려 들어가며 진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정후는 1회 1사 만루 위기에서도 윌 스미스의 큰 타구를 잡아내며 수비로도 팀을 구했습니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3회 솔로 홈런(시즌 7호)을 터뜨리며 잠시 야마모토에게 리드를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팀 타선이 전반적으로 침묵하며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라이벌전의 압박감 속에서도 팀이 가장 필요할 때 결정적인 활약을 해주는 이정후 선수.
야마모토라는 거물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둔 이번 경기는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이정후의 이름을 다시 한번 각인시킨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제 다저스는 3차전 선발 투수로 오타니 쇼헤이를 내세워 반격을 노립니다.
샌프란시스코의 로비 레이와 오타니의 투타 맞대결, 그리고 이정후의 연속 활약 여부가 다음 경기의 최대 관전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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