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배지환 외면한 메츠, '21세 괴물 유망주' 유잉 콜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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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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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트리플A에서 연일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배지환 선수, 하지만 빅리그의 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메츠가 이번에도 배지환 대신 '특급 유망주' 카드를 선택하면서 팬들의 아쉬움 섞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 메츠가 팀 내 최고 외야 유망주 중 한 명인 A.J. 유잉을 전격 콜업했습니다.
1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빅리그 데뷔가 유력한 가운데, 트리플A에서 무력 시위 중인 배지환 선수는 이번에도 고배를 마셨습니다.
메츠가 최하위 탈출을 위해 꺼내든 카드는 구단 내 유망주 순위 2위, A.J. 유잉입니다.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만 무려 70개의 도루를 기록한 '도루 기계'입니다.
올 시즌에도 17번 시도 중 16번을 성공시킬 만큼 영리한 주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블A에서 타율 0.349, OPS 1.052라는 기록적인 성적을 남기고 트리플A로 올라온 뒤, 불과 12경기 만에 빅리그의 호출을 받았습니다.
팬들이 가장 의아해하는 대목은 바로 배지환 선수의 상황입니다.
기록만 놓고 보면 유잉에게 뒤처질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배지환은 현재 트리플A에서 타율 0.287을 기록하며 팀 내에서 가장 정교한 타격을 뽐내고 있습니다.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 후안 소토 등 주축 외야수들이 줄부상을 당할 때마다
메츠는 배지환 대신 로니 마우리시오, 토미 팸, 에릭 와가먼 등을 선택했습니다.
이번에도 중견수 공백이 생겼지만 메츠의 시선은 배지환을 비껴갔습니다.
현재 메츠의 지표는 처참합니다.
득점 29위, OPS 최하위, 팀 도루 23위 등 모든 공격 지표가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부상으로 이탈한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를 대신해 주전 중견수 자리를 맡을 예정입니다.
메츠는 유잉의 빠른 발과 장타력이 침체된 팀 분위기를 반전시켜 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력 면에서 이미 트리플A 무대는 좁다는 평을 받는 배지환이지만, 팀의 전술적 선택이나 로스터 상황이 좀처럼 도와주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타격감을 꾸준히 유지한다면, 메츠의 계속되는 하락세 속에서 배지환이라는 카드를 영원히 외면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야구는 결국 실력으로 말하는 스포츠입니다.
배지환 선수가 지금의 타격 페이스를 잃지 않고 마이너리그를 정복하고 있다면, 조만간 '빅리그 콜업'이라는 기쁜 소식이 들려올 것이라 믿습니다.
유잉의 데뷔전 활약 여부와 함께 배지환 선수의 다음 행보를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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