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투수 오타니'… 이정후, 맞대결 판정패에 5경기 연속 안타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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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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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한일 투타 맞대결이 다저스타디움을 달궜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투수 오타니'의 완승이었습니다.
7이닝 무실점이라는 경이로운 투구를 선보인 오타니 쇼헤이 앞에 '바람의 손자' 이정후도 이번만큼은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다저스의 선발 투수 오타니였습니다.
타석에 서지 않고 오직 마운드에만 전념한 오타니는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말 그대로 압도했습니다.
- 경기 성적 : 7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시즌 3승)
이번 호투로 시즌 평균자책점(ERA)을 0.82까지 끌어올렸습니다. 44이닝 동안 탈삼진 50개를 잡아내는 괴력을 발휘 중입니다.
오타니의 역투 덕분에 다저스는 4연패 사슬을 끊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최근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던 이정후였지만, 오타니의 변칙적인 공략에 타이밍을 잡지 못했습니다.
- 1회초 : 풀카운트 승부 끝에 유격수 땅볼
- 3회초 : 4구째를 공략했으나 다시 유격수 땅볼
- 6회초 : 오타니의 초구를 노려봤지만 1루 땅볼
세 차례의 맞대결에서 모두 내야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뜬공에 그치며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시즌 타율은 0.265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다저스 타선은 집중력을 발휘해 오타니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3회말 산티아고 에스피날과 무키 베츠가 터뜨린 연속 타자 홈런은 경기 분위기를 순식간에 다저스 쪽으로 가져왔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아라에즈와 데버스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오타니가 지배하는 마운드를 공략하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다저스는 이번 승리로 25승 18패를 기록하며 지구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반면 3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탔던 샌프란시스코는 지구 4위에 머물며 기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비록 안타는 없었지만, 리그 최고의 투수로 군림 중인 오타니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를 벌이는 등 이정후 선수의 끈질긴 모습은 인상적이었습니다.
두 천재 선수의 맞대결은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다음 맞대결에서는 이정후 선수의 시원한 안타 소식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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