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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K리그 대표 게임체인저' 이승우, 또 한 번 삼킨 월드컵 잔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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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최종 명단이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명단 발표 직후에는 환희와 아쉬움이 교차하기 마련입니다.

이번 명단에서 축구팬들의 가장 큰 화두는 단연 '이승우의 탈락'이 아닐까 싶습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깜짝 발탁'으로 전 국민을 설레게 했던 이승우(28, 전북 현대).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라는 화려한 배경을 뒤로하고 K리그로 복귀한 이후, 그는 매 경기 번뜩이는 천재성과 스타성을 가감 없이 보여줬습니다.

최근 퍼포먼스 역시 물이 오를 대로 오른 상태였기에, 이번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 승선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았습니다.


이천수 역시 명단 발표 전 "이동경과 이승우 중 한 명은 무조건 될 줄 알았다"며 이승우의 발탁을 조심스럽게 점쳤다고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의 선택은 이동경이었고, 이승우는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또 한 번 고배를 마셔야 했습니다.


이천수는 이에 대해 '포지션과 역할의 중복'을 결정적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내가 감독이라면 이승우를 상대 체력이 떨어졌을 때 투입하는 '조커'로 활용했을 것이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그 역할을 엄지성과 양현준에게 맡긴 것 같다. 결국 포지션과 롤이 겹치면서 밀린 것이다."

즉, 경기 흐름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로서의 역할이 유럽파 신예 유망주들인 엄지성, 양현준과 정확히 겹쳤고, 감독의 선택은 후자였다는 분석입니다.


함께 출연한 이황재 해설위원 역시 K리그 현장에서 본 이승우의 영향력은 엄청났다며 공감의 뜻을 표했습니다.

경기장에 들어서는 순간 분위기를 바꾸고 공격 포인트를 생산해 내는 능력은 독보적이라는 평가였습니다.


하지만 냉정한 국제 무대를 앞두고 국가대표 코칭스태프의 저울추는 결국 '해외파'로 기울었다는 의견을 더했습니다.

유럽 등 거친 해외 리그에서 다져진 선수들의 피지컬과 경험이 국제 대회에서 더 큰 힘을 발휘할 것이라 판단했다는 것입니다.

국내 무대에서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존재하는 '해외파 선호 시선'이 아쉽게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이승우의 탈락은 분명 K리그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깁니다.

하지만 주사위는 던져졌고, 홍명보호의 북중미 월드컵 최종 라인업은 완성되었습니다.

과연 이승우를 제치고 감독의 선택을 받은 엄지성, 양현준, 이동경 등 새로운 카드들이 월드컵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그리고 홍명보 감독의 이 '과감한 선택'이 신의 한 수가 될지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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