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투고타저 뚫어낸 이승엽 매직" 요미우리 7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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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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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NPB) 최고의 명문 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기세가 매섭습니다.
최근 파죽의 7연승을 달리며 센트럴리그 선두 자리를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
요미우리는 지난 19일 후쿠시마현 이와키 그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맞대결에서 2-0 깔끔한 영봉승을 거두었습니다.
1회초 터진 히라야마 코타의 선두타자 홈런과 오시로 타쿠미의 적시타로 뽑은 2점을 선발 도고 쇼세이의 7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지켜냈습니다.
요미우리가 7연승을 달성하면서 센트럴리그 상위권은 그야말로 역대급 촘촘한 형국을 맞이했습니다.
- 1위 야쿠르트 : 26승 17패
- 2위 한신 : 25승 1무 17패 (0.5경기 차)
- 3위 요미우리 : 24승 18패 (1위와 단 1.5경기 차)
요미우리의 7연승 기간은 극적인 드라마의 연속이었습니다.
특히 반발력이 낮은 NPB 공인구를 비웃듯 터져 나온 결정적인 홈런포들이 팀을 구했습니다.
- 5월 12일 히로시마전 : 3-3 동점이던 9회말, 사사키의 짜릿한 끝내기 투런 홈런으로 승리.
- 5월 13일 히로시마전 : 연장 12회말 1-2로 뒤진 1사 1, 2루 위기에서 사카모토의 역전 끝내기 3점 홈런.
사카모토는 이 한 방으로 개인 통산 30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드라마처럼 완성했습니다.
요미우리의 반등 중심에는 올해 타격코치로 합류한 '국민타자' 이승엽 전 두산 감독이 있습니다.
과거 친정팀의 유니폼을 다시 입고 후배들을 지도 중인 이승엽 코치는 일본 야구 특유의 '투고타저' 흐름 속에서 치열한 연구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일본 야구는 한국과 달리 지키는 야구가 중심입니다. 투수들이 워낙 좋고 공도 잘 안 튑니다.
평균 득점이 3~4점도 안 되는 상황이죠. 요미우리도 7연승 기간에 1-0 승리 한 번, 2-0 승리가 두 번이나 있었습니다.
어떻게든 1점을 더 뽑아내기 위해 선수들과 매일 머리를 맞대고 있습니다."
점수를 내는 가장 확실하고 간단한 방법은 역시 담장을 넘기는 것입니다.
요미우리는 2023년 팀 홈런 1위(164개)를 기록한 이후 다소 주춤했으나, 이승엽 코치 체제에서 다시 '홈런 군단'의 위용을 되찾았습니다.
- 현재 팀 홈런 : 42경기 35홈런 (세리그 1위)
- 거포 외국인 듀오의 활약 : 달벡(8홈런), 캐비지(7홈런)가 팀 타선을 든든히 지탱 중
철벽 마운드와 필요할 때 터지는 홈런포의 신구 조화로 7연승을 완성한 요미우리 자이언츠.
과연 이승엽 코치의 타격 지도 아래 요미우리가 야쿠르트와 한신을 제치고 센트럴리그 왕좌를 탈환할 수 있을지 본토 야구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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