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월드컵 명단 발표날 새벽까지…" 그릴리시·픽포드·가너, 스트립 클럽 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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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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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표팀 승선을 노리는 핵심 선수들이 발표 직전 새벽까지 스트립 클럽에서 유흥을 즐긴 사실이 포착돼 큰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영국 매체 '더선'은 22일(한국시간) "에버턴 선수단 회식이 끝난 직후,
잭 그릴리시와 조던 픽포드, 제임스 가너가 런던의 한 스트립 클럽으로 향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의 밤은 말 그대로 '화끈'했습니다.
잭 그릴리시는 오후 11시 30분쯤 업소에 모습을 드러낸 뒤 해가 뜨기 직전인 새벽 4시 45분에서야 친구와 함께 자리를 떴습니다.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인 조던 픽포드는 동료들보다 몇 시간 일찍 자리를 비웠으며,
신예 미드필더 제임스 가너는 거나하게 취한 상태로 택시 뒷좌석에 널브러져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찍혔습니다.
해당 업소의 한 직원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들이 클럽 안에서 수천 파운드(한화 수백만 원)를 아낌없이 썼다"고 폭로해 팬들의 공분을 더했습니다.
현재 이들이 속한 에버턴의 분위기는 그리 좋지 못합니다.
최근 6경기 연속 무승(3무 3패)의 늪에 빠지며 심각한 경기력 저하를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리그 12위로 잔류는 확정 지었지만, 아직 토트넘 홋스퍼와의 프리미어리그(PL) 최종전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팀의 핵심 자원들이 이 같은 일탈을 벌인 것은 프로 의식 결여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더욱이 당일(22일)은 잉글랜드 사자의장 명단이 발표되는 운명의 날입니다.
국가적인 중사를 앞두고 자제력 없는 모습을 보인 세 선수에게 현지 언론의 매서운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또 음주 논란' 잭 그릴리시
과거 맨시티와 삼사자 군단의 에이스였으나, 잦은 음주와 사생활 문제로 추락했습니다.
2024년 이후 대표팀에서 멀어진 그는 올 시즌 에버턴으로 임대 와 반등을 노렸으나 또다시 술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 '5경기 11실점' 조던 픽포드
에버턴과 잉글랜드의 부동의 넘버원 골키퍼지만 최근 페이스가 최악입니다.
지난 3월 A매치에서도 일본전 패배(0-1) 등 체면을 구겼는데, 자숙 대신 유흥업소를 찾아 비난 여론의 중심에 섰습니다.
- '첫 월드컵 꿈꾸던 신예' 제임스 가너
맨유 유스 출신으로 올해 에버턴의 핵심 미드필더로 성장,
지난 3월 A매치 데뷔전까지 치렀으나 베테랑 선배들의 나쁜 버릇을 먼저 배우며 커리어에 오점을 남겼습니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규율과 프로 의식을 극도로 중요시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월드컵이라는 대사를 앞두고 터진 이번 '스트립 클럽 스캔들'은 선수 개인의 명예는 물론,
대표팀 승선 여부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코칭스태프가 실력과 별개로 팀 분위기를 해친 이들을 과감히 배제할지,
아니면 안고 갈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눈과 귀가 오늘 발표될 최종 명단에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