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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일본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 앞두고 터진 황당 잔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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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선발전을 코앞에 두고 황당한 악재로 출전권을 날려버린 비운의 스토리가 전해졌습니다.

일본 탁구 대표팀의 핵심 자원인 하시모토 호노카와 아소 레이나가

황당한 항공편 지연 사태로 인해 눈앞의 국가대표 선발전을 기권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일본탁구협회는 지난 25일 공식 성명을 통해

"26일부터 치러지는 아시아선수권 국내 선수 선발전에 하시모토 호노카와 아소 레이나가 출전을 포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대회가 바로 다음 날인데 급작스럽게 기권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현지 팬들과 언론에서는 부상설이나 협회와의 불화설 등 온갖 추측과 의아하다는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타며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히던 하시모토의 결장은 더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사태가 커지자 하시모토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고개를 숙이며 억울하면서도 안타까운 내막을 공개했습니다.

"지금까지 응원해 주신 팬분들과 일본탁구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선발전 불참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나이지리아 대회 종료 후 귀국하는 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비행기 지연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항공편 문제로 제시간에 도착할 수 없어 부득이하게 기권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하시모토 호노카 SNS 심경글 중

하시모토는 덧붙여 "일각에서 제기되는 선발전 조건에 대한 불만이나 문제는 전혀 없다"며

순수하게 물리적인 이동 시간 문제 때문이었음을 명확히 했습니다.


사실 두 선수는 이번 선발전을 앞두고 컨디션이 최고조에 달해 있었습니다.

직전 나이지리아에서 열린 WTT 컨텐더 라고스 대회에서 엄청난 성적을 거두고 돌아오는 길이었기 때문입니다.

- 하시모토 호노카 : WTT 컨텐더 라고스 여자 단식 준우승 차지

- 아소 레이나 : 한국의 주천희와 짝을 이뤄 여자 복식 최종 우승 견인


현지 매체 '니칸스포츠'에 따르면 이 대회는 25일에 모든 일정이 막을 내렸습니다.

일정대로라면 곧바로 비행기를 타고 일본에 입국해 선발전 라켓을 잡아야 했지만,

나이지리아 현지에서 출발하는 귀국 항공편이 알 수 없는 이유로 발이 묶이면서 크게 지연되었습니다.

시시각각 다가오는 경기 시간을 물리적으로 맞출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한 셈입니다.


결과적으로 두 선수는 부상이나 실력 부족이 아닌,

'천재지변'에 가까운 비행기 연착 때문에 10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허무하게 날리게 되었습니다.

선수로서 가장 억울할 법한 상황임에도 하시모토는 "많은 분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오히려 주변을 챙겼습니다.

이어 "다시 팬 여러분 앞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날을 기다리며, 그때까지 묵묵히 연습과 훈련에만 매진하겠다"는 성숙한 다짐을 전했습니다.

황당한 '노쇼' 위기를 겪은 두 선수가 이 커다란 허탈감을 딛고 다음 무대에서 어떤 부활극을 보여줄지 탁구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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