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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턱뼈가 다 으스러졌는데…" 응급실서 방치된 BKFC 파이터의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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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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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 격투기(BKFC) 무대에서 끔찍한 안면 부상을 당한 코너 티어니 선수가 경기 패배보다 더 가혹한 현실에 부딪혔습니다.

턱뼈가 완전히 골절되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 응급실을 찾았지만, 몇 시간 동안 검사조차 받지 못하고 방치된 것입니다.

SNS를 통해 "고통스러워 미칠 것 같다, 제발 도와달라"며 눈물로 호소한 격투기 선수의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보호 장구 없이 오직 맨주먹으로만 맞붙는 맨손 격투기(Bare Knuckle Fighting Championship, BKFC)는 그 격렬함만큼이나 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전해진 코너 티어니 선수의 부상 소식과 그 이후의 상황은 팬들에게 큰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티어니는 31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BKFC 90' 웰터급 잠정 타이틀전에서 리코 프랑코를 상대로 2라운드 KO 패배를 당했습니다.


경기 초반 흐름은 치열했습니다.

하지만 시작한 지 불과 28초 만에 뜻하지 않은 불운이 티어니를 덮쳤습니다.

두 선수가 엉키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은 '헤드 버팅(박치기)'이 발생한 것입니다.


이 충돌로 인해 티어니의 안면은 순식간에 심각한 대미지를 입었습니다.

뼈가 내려앉는 듯한 극심한 통증 속에서도 정신력으로 버텼지만,

프랑코의 매서운 오른손 훅과 왼손 훅이 연이어 작렬하며 결국 2라운드 1분 18초 만에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맨손 격투기 특성상 컷오프( 찢어짐)나 타박상은 흔하지만, 이날 티어니의 상태는 한눈에 봐도 심각했습니다.

경기 후 티어니가 직접 SNS에 공개한 사진은 차마 눈을 뜨고 보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입안은 피로 가득 고여 있었고, 턱뼈가 완전히 탈골되거나 부러진 듯 잇몸 라인이 흉측하게 뒤틀려 있었습니다.

고통에 찌들은 그의 표정이 당시의 상황을 고스란히 말해주었죠.

티어니는 "상태가 보시다시피 좋지 않다. 너무 지치고 버겁다"며 참담한 패배 심경을 전했습니다.


진짜 문제는 경기장 밖에서 일어났습니다.

턱이 다 부서진 중상해 환자가 병원에 도착했음에도 영국의 의료 시스템 탓인지 즉각적인 치료를 받지 못한 것입니다.

티어니는 몇 시간 뒤 SNS에 절박한 구조 요청 글을 올렸습니다.

"어젯밤 11시부터 병원 응급실에 발이 묶여 있다.

제발 이곳(인터넷)에 계신 분 중 누구라도 병원 측에 말 좀 잘해서 스캔 검사라도 받을 수 있게 도와달라.

고통스러워 미칠 것 같다." ㅡ 코너 티어니 SNS 글 중


세계적인 타이틀전을 치른 프로 파이터가 응급실 한구석에서 고통에 신음하며

네티즌들에게 병원에 말 좀 잘해달라고 호소하는 웃지 못할 비극이 벌어진 것입니다.

다행히 이 호소글이 올라가고 수 시간이 지나서야 겨우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티어니가 추가로 공개한 엑스레이 사진에서는 턱뼈가 완전히 두 동강 나 골절된 상태가 선명하게 찍혀 있었습니다.


처참한 패배의 아픔에 더해, 병원에서의 방치로 지옥 같은 고통을 견뎌야 했던 코너 티어니.

팬들은 부디 그가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건강하게 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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