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복귀 후 6경기 15안타' 이정후, 타율 .310 찍고 메이저리그 전체 8위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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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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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선수가 또다시 멀티히트를 폭발시키며 메이저리그 전체를 경악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뒤 치른 단 6경기에서 무려 15안타를 쓸어 담는 괴물 같은 타격감을 선보인 것입니다.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과 함께 빅리그 타율 순위 단독 8위까지 치고 올라갔습니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그야말로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단순히 잘 치는 수준을 넘어, 이제는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차트 최상위권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올라섰습니다.
이정후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맞대결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이 멀티히트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7에서 0.310까지 상승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타율 단독 8위, 내셔널리그(NL) 단독 6위라는 엄청난 고지에 등극했습니다.
사실 이정후는 지난달 중순 최고의 타격 흐름을 이어가다 허리 통증으로 잠시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며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이 짧은 휴식기는 이정후에게 독이 아닌 '완벽한 보약'이 되었습니다.
부상 복귀 후 치른 6경기에서 이정후가 때려낸 안타는 무려 15개.
이 기간 타율만 무려 0.625에 달하는 야구 게임에서나 볼 법한 만화 같은 타격을 현실에서 보여주고 있는 셈입니다.
이날 이정후의 안타 쇼는 본인의 커리어 타이 기록(11경기 연속 안타)을 소환하는 동시에 팀의 패배 공식까지 깨부수며 빛을 발했습니다.
첫 타석이었던 2회초에는 상대 선발 로버트 개서의 하이 패스트볼에 속아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지만,
천재 타자답게 두 번째 타석에서 곧바로 복수에 성공했습니다.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개서의 바깥쪽 낮은 스위퍼를 완벽하게 잡아당겨 우익수 앞 깔끔한 안타를 날렸습니다.
이 안타로 자신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2024년) 세웠던 11경기 연속 안타 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하이라이트는 8회초 네 번째 타석이었습니다.
바뀐 투수 채드 패트릭의 초구 95마일(약 152.9km)짜리 강력한 패스트볼을 보자마자 기습번트를 대는 신들린 야구 센스를 발휘했습니다.
이정후의 폭발적인 주력에 당황한 투수가 포구 실책을 범하는 사이 1루를 가볍게 밟으며 멀티히트를 완성했습니다.
아쉽게도 이정후의 안타가 직접적인 추가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5회초에 터진 빅터 베리코토의 소중한 결승 솔로 홈런 한 방을 마운드가 끝까지 지켜내며 1-0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최근 침체했던 팀의 2연패 사슬을 완벽하게 끊어낸 영양가 만점의 승리였습니다.
부상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공을 자유자재로 요리하고 있는 이정후.
이제 다음 경기에서 안타를 추가하면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개인 최다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12경기)을 작성하게 됩니다.
물오른 '바람의 손자'의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전 세계 야구팬들의 시선이 그의 배트 끝에 쏠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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