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한국 비상!" 멕시코, '해발 2670m 악마의 집'에서 세르비아 5-1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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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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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홍명보호가 조별리그에서 맞붙을 스파링 파트너들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한국의 조별리그 2차전 상대인 멕시코가 해발 2,670m의 악명 높은 고지대 홈구장에서
세르비아를 5-1로 대파하며 올해 A매치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습니다.
여기에 1차전 상대인 체코 역시 과테말라를 3-1로 제압하며 예리하게 칼을 갈았습니다.
홍명보호의 북중미 월드컵 본선 여정이 결코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대한민국과 한 조에 묶인 멕시코와 체코가 월드컵 전 최종 리허설에서 나란히 화력쇼를 선보이며 완벽한 예방주사를 맞았습니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이끄는 멕시코는 5일(한국시간) 멕시코 톨루카에 위치한 네메시오 디에스 레이가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무려 5골을 퍼붓는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며 5-1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경기장이 고지대에 위치한 탓에 원정팀 세르비아 선수들은 산소 부족과 빠르게 휘어지는 공의 궤적에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실제로 후반 45분 루이스 차베스(디나모 모스크바)가 터뜨린
대포알 왼발 중거리 포는 고지대 특유의 공기 저항 감소를 보여주듯 엄청난 속도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멕시코는 요한 바스케스(제노아)의 헤딩골과 라울 히메네스(풀럼)의 쐐기골,
그리고 상대 자책골 2개를 묶어 네 골 차 대승을 완성했습니다.
비록 세르비아가 블라호비치(유벤투스), 밀린코비치-사비치(알 힐랄) 등 핵심 멤버들이 빠진 1.5군 전력이었다고는 하나,
멕시코가 이 홈구장에서 최근 14경기 전승을 달성하며 왜 이곳이 ‘악마의 집’으로 불리는지 제대로 증명했습니다.
멕시코는 오는 12일 남아공과 개막전을 치른 뒤, 19일 한국과 운명의 조별리그 2차전을 갖습니다.
한국의 조별리그 1차전(12일) 상대인 체코 역시 같은 날 미국 뉴저지주에서 열린 과테말라와의 평가전을 3-1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코소보전(2-1 승)에 이은 평가전 2연승입니다.
체코는 전반 11분 간판 공격수 파트리크 시크(레버쿠젠)가 성큼성큼 치고 들어가 때린 정교한 왼발 슛으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전반 막판 수비진과 골키퍼 마테이 코바르(에인트호번)의 호흡 미스로 동점골을 내주며 흔들리기도 했지만,
체코의 무기는 역시 '압도적인 높이'였습니다.
후반 27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1m99㎝의 장신 스트라이커
토마스 호리(슬라비아 프라하)가 타점 높은 헤딩 슛으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뽑아냈습니다.
이어 후반 34분에는 데니스 비신스키(빅토리아 플젠)가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틈타 쐐기골을 터뜨렸습니다.
이번 평가전 결과는 홍명보호에게 명확한 숙제를 던져줬습니다.
- vs 체코 (1차전)
2m에 육박하는 토마스 호리를 필두로 한 고공 플레이와 파트리크 시크의 한방을 막아낼 협력 수비가 필수적입니다.
- vs 멕시코 (2차전)
차베스의 롱레인지 중거리 슈팅과 고지대 기후에 대한 철저한 시뮬레이션 및 체력 안배가 승부의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매서운 발끝을 증명한 두 팀을 상대로 대표팀이 어떤 맞춤형 전략을 들고 나올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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