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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메이웨더 '2660억 사기 소송'에 전 매니저 폭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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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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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 엄청난 거액을 벌어들여 스스로를 '머니(Money)'라 부르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전 투자 매니저를 상대로 초대형 사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소송을 당한 전 매니저가 "모든 증거(영수증)가 있다"라며

메이웨더의 황당한 지출 습관을 꼬집는 역대급 폭로전으로 맞받아치면서 진흙탕 싸움이 시작됐습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TMZ 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메이웨더의 전 투자 매니저인 조나 레크니츠는 메이웨더가 자신을 상대로 1억 7,500만 달러(약 2,661억 원) 규모의

광범위한 사기 피해 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해 정면 반박에 나섰습니다.


최근 메이웨더는 뉴욕 법원에 제출한 소장을 통해 전 매니저였던 조나 레크니츠와

부동산 투자회사를 운영하는 아얄 프리스트 등이 수년에 걸쳐 조직적인 사기 행각을 벌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장에 적시된 피해 주장 규모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레크니츠가 메이웨더 소유의 1억 달러(약 1,520억 원) 상당의 명품 보석류를 마이애미의 보석상들에게 맡기고,

자신도 모르게 1,300만 달러(약 198억 원)를 대출받아 가로챘다는 주장입니다.

또한 자신의 걸프스트림(Gulfstream G-IV) 개인 전용기 매각 대금 역시 구경도 못 한 채 가로채기를 당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메이웨더의 눈물 섞인(?) 주장에 대해 레크니츠는 코웃음을 치며 강력한 반대 증거가 있다고 맞불을 놓았습니다.

레크니츠는 "상황이 이렇게 될 줄 알고 모든 거래 내역과 문자 메시지를 철저히 기록해 두었다"라며

법정에서 진실을 가릴 준비가 끝났다고 공언했습니다.


조나 레크니츠의 반박 인터뷰

"메이웨더가 전당포에 보석을 맡기는 과정을 전부 알고 있었고 이를 인정한 문자 메시지를 내가 가지고 있다.

전용기 매각 대금 역시 메이웨더 본인이 수백만 달러의 대출금을 갚는 데 사용됐다.

그가 엄청난 과소비로 돈을 탕진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나는 그의 소비 습관에 대해 여러 차례 경고하는 편지를 보냈고 그 기록도 남아있다.

지출을 줄이라고 그렇게 말했건만, 불행히도 결국 그 대가를 치르게 되자 이제 와서 남 탓을 하고 있다."


레크니츠는 메이웨더의 최근 행보를 두고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라며 수치도 제시했습니다.

메이웨더가 최근 전 방송 파트너였던 쇼타임(Showtime)을 상대로 3억 4,000만 달러, 비즈니스 인사이더를 상대로 1억 달러,

그리고 자신을 상대로 1억 7,500만 달러 등 닥치는 대로 천문학적인 소송을 남발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5개 체급을 석권하며 링 위에서 무패 신화를 썼던 메이웨더는 현역 시절에만 1조 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돈을 벌어들인 스포츠 재벌입니다.

하지만 은퇴 후 상상을 초월하는 슈퍼카 컬렉션, 수십억 원대 도박 베팅, 호화 보석 쇼핑 등 멈추지 않는 과소비가 발목을 잡은 모양새입니다.


최근 국세청(IRS)의 세금 압류 조치와 자녀 양육비 미납 논란, 개인 전용기 업체로부터 이용 대금 미납으로 고소당하는 등

사방에서 '돈 문제'가 터져 나오면서 현지에서는 메이웨더의 재정 위기설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입니다.


화려한 방어 기술로 링을 지배했던 메이웨더가 과연 꼼꼼한 증거를 들이미는 전 매니저와의

2,600억 원대 진흙탕 법정 싸움에서도 '무패' 타이틀을 지켜낼 수 있을지,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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