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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질베르토 모라, 티후아나와 전격 재계약…홍명보호 '경계대상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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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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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전 세계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멕시코 축구계의 '역대급 재능' 질베르토 모라(17·클루브 티후아나)가 소속팀과의 의리를 선택했습니다.

유럽 빅클럽들의 거센 구애 속에서 나온 깜짝 반전입니다.


클루브 티후아나는 1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구단 역사상 가장 중요한 계약"이라며 모라와의 3년 계약 연장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재계약으로 모라는 팀의 상징적인 등번호 10번을 부여받으며 구단의 확실한 미래이자 중심으로 대접받게 됐습니다.


질베르토 모라는 현재 멕시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천재로 꼽히는 공격형 미드필더입니다.

나이가 믿기지 않는 화려한 커리어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 리가 MX 최연소 기록

멕시코 프로리그 역사상 최연소 득점 및 최연소 도움 기록 보유

- A대표팀 최연소 데뷔

만 16세 257일의 나이로 멕시코 성인 대표팀 공식 경기 출전

- 세계 최연소 메이저 우승

2025 CONCACAF 골드컵에서 미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할 당시 나이가 만 16세 265일로, 전 세계 성인 국제대회 역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 수립


이 때문에 미국 ESPN을 비롯한 외신들은 이번 재계약 소식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AC 밀란 등 내로라하는 유럽의 메가 클럽들이

이번 북중미 월드컵이 끝난 후 그를 영입하기 위해 줄을 서 있었기 때문입니다.


모라가 티후아나에 잔류하긴 했지만, 유럽 진출의 꿈을 접은 것은 아닙니다.

이번 계약에는 선수와 구단, 그리고 '슈퍼 에이전트' 라파엘라 피멘타가 공동으로 설계한 세밀한 이적 메커니즘 조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단 측은 "모라가 세계 최고 무대에서 경쟁할 준비가 되었을 때를 대비해 명확한 이적 조건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시장 가치 1,000만 유로(약 148억 원) 수준인 모라의 바이아웃(이적 보장 최소 금액)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00만 유로(약 297억 원) 이상으로 높여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드컵에서 활약한 뒤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고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로 직행하겠다는 영리한 전략입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개최국 멕시코를 상대해야 할지도 모르는 홍명보호에게 모라는 가장 위협적인 경계대상입니다.

'멕시코산 페드리' 혹은 '멕시코의 메시'라는 별명답게 무게중심이 낮고 탄탄한 드리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경기를 읽는 축구 지능과 창의적인 킬패스 능력이 독보적입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소속팀에서 통산 50경기 이상 소화하며 10개에 가까운 골을 터트렸을 만큼 한 방이 있는 해결사 기질도 갖췄습니다.


탄탄한 조직력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무장한 이 17세 천재 미드필더의 발끝을 봉쇄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 대표팀의 월드컵 여정 역시 험난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세계 무대로 나아가기 전 소속팀과 역사적인 재계약을 맺고 동기부여를 가득 채운 모라가 이번 월드컵에서 어떤 폭풍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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