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티비: 무료중계,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종합 스포츠 플랫폼

[프리뷰] "한국 아이스 메이커 본받아야"…일본 컬링 간판 요시무라의 뼈아픈 반성

작성자 정보

  • 람보티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33c32d97f01f81c9af9f4a604ab5d404_1781147190_2837.jpg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일본 여자 컬링의 간판 스킵,

요시무라 사야카(포르티우스)가 일본 컬링의 부활을 위해선 라이벌 한국의 시스템을 본받아야 한다고 쓴소리를 던졌습니다.


지난 두 차례의 올림픽(2018 평창, 2022 베이징)에서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과시했던 일본 여자 컬링.

하지만 이번 밀라노 대회에서는 예선 9경기 동안 단 2승(7패)만을 거두며 10개국 중 8위라는 씁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특히 예선 5차전에서는 김은지 스킵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을 만나 5-7로 패하기도 했습니다.

요시무라는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생각했지만 결과적으로 부족했다"며

"올림픽 특유의 압도적인 현장 분위기와 소음 때문에 멤버 간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던 점이 스트레스로 다가왔다"고 고백했습니다.


요시무라 사야카는 일본 컬링이 다시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로 '링크장 환경 정비'를 꼽았습니다.

그리고 그 모델로 한국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재 한국 컬링의 수준이 무섭게 올라오고 있다.

한국 전지훈련 당시 가장 부러웠던 점은 대회 특성에 맞춰 얼음 상태를

완벽하게 조성할 수 있는 전문 '아이스 메이커'가 상주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컬링은 빙질의 미세한 변화에 따라 스톤의 궤적이 완전히 달라지는 섬세한 스포츠입니다.

경기장마다 습도와 외부 기온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국제 대회 규격과 트렌드에 맞는 최상의 빙질을 구현해내는 '아이스 메이커'의 존재는 곧 대표팀의 성적과 직결됩니다.

요시무라는 한국이 이러한 인프라와 전문 인력 육성에 아낌없이 투자한 덕분에

국제 무대에서 꾸준한 강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분석한 것입니다.


과거의 영광에 갇히지 않고 라이벌인 한국의 강점을 냉정하게 인정하며 변화를 촉구한 요시무라 사야카.

이번 올림픽의 실패를 발판 삼아 일본 컬링이 인프라 개선에 나설지,

그리고 한국 컬링은 이 우위를 어떻게 계속 지켜나갈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