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코리안 더비’ 선발 맞대결, 오라클 파크에서 다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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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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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코리안 더비’ 선발 맞대결, 오라클 파크에서 다시 열린다
샌프란시스코(미국) — 이정후(중견수, 6번 타자)와 김혜성(2루수, 8번 타자)이
오늘(12일)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자이언츠-다저스 3연전 첫 경기에 나란히 선발로 나선다
▸ 라인업 & 선발 투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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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엘리엇 라모스‑라파엘 데버스‑맷 채프먼‑윌리 아다메스‑이정후‑케이시 슈미트‑도미닉 스미스‑패트릭 베일리
→ 선발투수: 로건 웹 -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무키 베츠‑프레디 프리먼‑윌 스미스‑테오스카 에르난데스‑마이클 콘포토‑앤디 파헤스‑김혜성‑토미 에드먼
→ 선발투수: 더스틴 메이
두 선수는 이번 시즌 이 매치업으로 두 번째로 맞붙는다. 6월 15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첫 대결이 있었고, 당시 김혜성이 1안타 1타점, 이정후는 무안타를 기록했다 .
✅ 최근 흐름: 상승세 & 반등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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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7월 들어 타율 .296, OPS 0.718로 반등세를 타고 있다. 특히 최근 필라델피아와의 3경기에서 8타수 8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슬럼프에서 회복 중 -
김혜성
6월 월간 타율 .143으로 부진했지만, 최근 대주자·도루 기용 이후 타석에서 살아나고 있다. 밀워키전에서는 대주자 출전해 도루 성공, 내야 안타도 기록했다
오늘 경기 첫 타석에서도 안타를 신고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 경기의 의미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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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전 볼거리 풍성
두 팀은 NL 서부지구 전통의 라이벌. 다저스는 56승 38패로 지구 선두, 자이언츠는 51승 43패로 바짝 추격 중이다. 이번 3연전은 순위 경쟁에 큰 분수령이 될 전망 -
특별한 동료에서 적으로
두 선수는 KBO 키움 히어로즈에서 함께 성장했던 ‘절친’이지만, 이제는 맞상대가 되었다. 지난 6월 MLB 첫 맞대결 당시, 김혜성은 “처음으로 경쟁자로 만나는 것이라 매우 색다르다”고 밝혔고, 이정후도 “같은 유니폼을 입다가 이제 서로 다른 팀이 돼 흥분된다”고 말했다 .
✅ 오늘 경기의 포인트 체크
포인트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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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선수 출발 | 이정후·김혜성 모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림 |
타격 반등 여부 | 이정후는 반등세, 김혜성은 최근 안타 신고 → 오늘 역시 안타 기대감 |
투수 매치업 | 웹(2.62 ERA) 대 메이(4.52 ERA), 투수전 우열 가릴 수 있을지 주목 |
지구 순위 향방 | 지구 선두 다툼에 중요한 시리즈. 다저스는 6연패 탈출, 자이언츠는 격차 추격 기회 |
✅ 코멘트
이정후는 최근 반등 흐름을 이어가며 중심 타선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반면, 김혜성은 부진을 딛고 다시금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두 ‘코리안 스타’의 대결은 단순한 개인 대결을 넘어, 라이벌전의 긴장감과 한국 팬들의 기대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