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일본 축구 비상! '에이스' 쿠보 무릎 부상…'최소 3주 아웃' 전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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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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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대표팀의 '황금 왼발' 쿠보 타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월드컵 첫 경기부터 쓰러졌습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네덜란드와의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2대2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지만,
승점 1점보다 더 큰 악재를 만나며 열도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사건은 후반 26분에 발생했습니다.
볼을 잡고 전진하던 쿠보를 막기 위해 네덜란드의 강인한 수비수 덴젤 둠프리스가 강하게 돌진하며 충돌했습니다.
쿠보는 곧바로 왼쪽 무릎을 부여잡고 쓰러져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스스로 벤치에 교체 신호를 보낼 정도로 상태는 좋지 않았고,
경기 후에는 휠체어를 탄 채 믹스트존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경기 직후 쿠보는 방송사(DAZN)와의 인터뷰에서 "상태를 봐야겠지만 괜찮을 것"이라며 덤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미국 프로스포츠 부상 분석 전문 매체인 '더 인저리 엑스퍼츠'의 분석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이 매체는 경기 영상을 정밀 분석한 결과,
"충돌 당시 쿠보의 무릎이 안쪽으로 꺾이는 장면이 포착됐다"며 내측측부인대(MCL) 손상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만약 이 진단이 확정된다면 최소 3주간은 절대 안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48개국 체제로 치러져 조별리그 일정 자체는 다소 여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쿠보가 최소 3주 동안 뛸 수 없게 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일본이 조별리그를 통과하더라도 32강전은 물론, 회복 속도에 따라서는 16강전까지 출전이 불투명해집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전술에서 드리블, 패스, 슈팅을 모두 책임지던 '가장 창의적인 공격 자원'을 잃게 되는 셈입니다.
아직 일본 대표팀의 공식적인 부상 확진 발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스페인 현지 언론은 단순 염좌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지만, 충격의 강도가 원체 컸던 만큼 낙관만을 하기는 힘든 분위기입니다.
쿠보의 무릎 상태가 과연 일본의 이번 월드컵 운명을 어디로 이끌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네덜란드라는 대어를 상대로 잘 싸우고도 웃지 못하는 일본입니다.
쿠보의 부상 공백을 모리야스 감독이 어떻게 메울지가 이번 월드컵 일본 대표팀의 성패를 가를 핵심 열쇠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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