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브라질 비상! 네이마르, 아이티·스코틀랜드전 연속 결장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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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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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만의 월드컵 정상 탈환을 노리는 '삼바 군단' 브라질에 거대한 먹구름이 드리웠습니다.
브라질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간판 공격수인 네이마르(산투스)가 부상 여파로
사실상 조별리그 남은 경기마저 모두 뛰지 못할 것이라는 절망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6일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네이마르가 조별리그 2차전인 아이티전은 물론, 사실상 3차전 스코틀랜드전까지 결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개인 통산 네 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으며 브라질의 우승을 견인하려 했던 네이마르였지만,
정작 대회가 개막했음에도 팀 훈련조차 소화하지 못하고 있어 팬들의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네이마르를 주저앉힌 건 지난달 소속팀 경기에서 입은 종아리 부상 때문입니다.
정밀 검사 결과 '그레이드 2 근육 손상'이라는 가볍지 않은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 14일 열린 모로코와의 조별리그 C조 1차전(1-1 무승부)에서도 네이마르의 이름은 빠져 있었습니다.
당시 벤치에는 앉아 동료들을 응원했지만, 유니폼이 아닌 사복 차림이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네이마르가 복귀를 위해 엄청나게 노력하고 있으며, 다음 주 중에는 팀 훈련 합류를 기대한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현재 브라질 대표팀 의료진의 현실적인 목표는 '조별리그 패스 후 토너먼트(32강 또는 16강)부터 정상 가동'하는 것입니다.
무리하게 조기 복귀시켰다가 남은 대회를 통째로 망치느니,
조별리그는 동료들의 힘으로 버텨내고 진짜 승부처인 토너먼트부터 에이스를 투입하겠다는 계산입니다.
A매치 128경기 79골로 '축구 황제' 펠레(77골)를 넘어 브라질 역사상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한 네이마르의 공백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뼈아픕니다.
이미 1차전에서 모로코와 1-1로 비기며 자존심을 구긴 브라질이 과연 오는 20일 아이티전,
25일 스코틀랜드전에서 에이스 없이 무사히 16강행 티켓을 따낼 수 있을지, 삼바 군단의 진정한 시험대가 시작되었습니다.
네이마르가 없는 브라질은 확실히 무게감이 떨어져 보입니다.
하지만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등 차세대 스타들이 한 건 해줘야 브라질의 '24년 만의 우승 꿈'도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