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티비: 무료중계,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종합 스포츠 플랫폼

[프리뷰] 캐나다, “32강서 한국 만나고 싶다”… LA 원정 ‘한인 응원 부대’ 경계론도

작성자 정보

  • 람보티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96742e7667e47dd62e76b4956abf2776_1782269757_2291.png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따라 ‘홍명보호’ 대한민국 대표팀의 32강 토너먼트 맞대결 상대가 북미의 강호 캐나다로 결정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운명의 주사위가 던져지기 직전, 캐나다 현지 팬들 사이에서 한국을 둘러싼 흥미로운 설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개최국 캐나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스위스를 상대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B조 최종전을 치릅니다.


앞서 카타르를 6-0으로 완파하며 기세를 올린 캐나다는 현재 B조 1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스위스전에서 승리하거나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를 확정 지으며,

밴쿠버 홈 구장에서 E·F·G·I·J조의 3위 팀 중 한 곳(현재 기준 에콰도르, 스웨덴, 벨기에, 세네갈, 알제리 등)과 32강을 치르는 수월한 대진을 받아들게 됩니다.


반면 스위스에 패해 조 2위로 밀려날 경우 시나리오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캐나다가 2위가 되면 A조 2위와 32강에서 격돌하게 되는데, 현재 A조 2위 유력 후보가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캐나다 축구 전문 매체 ‘tfcpadre’는 공식 SNS를 통해 "캐나다가 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할 경우,

32강에서 만날 가장 유력한 상대는 대한민국"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반대로 1위로 올라가면 이집트, 알제리, 오스트리아 중 한 팀과 만날 확률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캐나다 현지 팬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갈렸습니다.

일부 팬들은 유럽이나 아프리카의 까다로운 복병들(오스트리아, 알제리 등)을 만나는 것보다

아시아의 한국을 상대하는 것이 16강 진출에 더 유리할 것이라며 "한국과 만나면 좋겠다",

"한국 나와라" 같은 낙관적인 댓글을 남겨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대표팀의 전력을 아는 이들의 경계심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한 현지 팬은 "한국과 조 2위로 만나면 경기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다.

LA는 한국 해외 교민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이며, 현지 멕시코 팬들도 한국에 우호적이다.

사실상 한국의 홈경기나 다름없을 텐데, 그런 광적인 분위기 속에서 심판 판정까지 홈어드밴티지가 작용할까 봐 두렵다"라며

무조건 조 1위를 사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 역시 같은 날(25일) 오전 10시 남아공과의 A조 최종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은 남아공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를 확보해 32강 토너먼트로 직행하게 됩니다.


만약 캐나다가 스위스에 덜미를 잡혀 2위로 내려앉고,

한국이 남아공전을 무승부 이상으로 마치며 2위를 지킨다면 양 팀의 '외나무다리 LA 맞대결'이 성사됩니다.


한국을 만만하게 보는 캐나다 팬들의 바람대로 대진이 짤릴지,

아니면 LA를 붉은 함성으로 물들일 '가상 홈경기'가 성사되어 한국에 호재로 작용할지,

25일 펼쳐질 연쇄 최종전 결과에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