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만잠비 1골 1도움 폭발! 스위스, 캐나다 2-1 꺾고 B조 1위 32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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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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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무대뿐만 아니라 월드컵에서도 스위스의 ‘꾸준함’은 여전했습니다.
‘시계 군단’ 스위스가 공동 개최국 캐나다의 돌풍을 잠재우고 당당히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안착했습니다.
스위스(세계랭킹 19위)는 25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 20세 신성 요한 만잠비의 원맨쇼에 힘입어 캐나다(30위)를 2-1로 제압했습니다.
이로써 조별리그를 2승 1무(승점 7)로 마친 스위스는 캐나다를 밀어내고 B조 선두로 32강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지난 2014년 브라질 대회부터 시작해 4회 대회 연속 월드컵 토너먼트 진출이라는 탄탄한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해 낸 순간이었습니다.
반면, 최종전 직전까지 조 1위를 달리며 무승부만 거둬도 선두를 지킬 수 있었던 캐나다는
아쉽게 패하며 조 2위(1승 1무 1패·승점 4)로 내려앉았습니다.
그럼에도 캐나다는 사상 최초로 월드컵 토너먼트 진출이라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우며 안방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전반전은 스위스가 점유율을 70%까지 끌어올리며 공세를 폈고, 캐나다는 강한 압박과 역습으로 맞불을 놓는 팽팽한 흐름이었습니다.
스위스의 브릴 엠볼로와 캐나다의 카일 래린이 결정적인 기회를 주고받았으나, 양 팀 골키퍼들의 선방에 막히며 0-0으로 전반이 끝났습니다.
하지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스위스의 20세 신성 요한 만잠비의 발끝이 불을 뿜으며 균형이 순식간에 깨졌습니다.
- 후반 1분 (스위스 선제골)
만잠비가 오른쪽 측면에서 찌른 날카로운 크로스가 수비진을 관통해 반대편의 루벤 바르가스에게 연결됐고,
바르가스가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캐나다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만잠비 도움)
- 후반 12분 (스위스 추가골)
기세를 탄 만잠비는 이번엔 직접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엠볼로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살짝 내준 패스를 지체 없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2-0을 만들었습니다. (만잠비 골)
캐나다도 후반 31분 교체 투입된 프로미스 데이비드가 살리바의 패스를 환상적인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추격골을 터뜨렸으나,
경기 막판 동점골을 노린 파상공세가 스위스 수문장 그레고어 코벨의 '통곡의 벽'에 가로막히며 결국 한 점 차 석패를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같은 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B조 다른 경기에서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카타르를 3-1로 완파했습니다.
전반 29분 알라이베고비치의 선제골과 전반 34분 상대 자책골을 묶어 기선을 제압한 보스니아는,
카타르의 알하이도스에게 만회골을 내줬으나 후반 35분 마흐미치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끝냈습니다.
이로써 캐나다에 골득실에서 밀려 B조 3위(1승 1무 1패·승점 4)가 된 보스니아는 타 조 결과에 따라
상위 8개 팀에게 주어지는 32강 와일드카드 진출의 희망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반면 중동의 맹주 카타르(1무 2패·승점 1)는 최하위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조별리그 일정을 모두 마친 B조의 시선은 이제 32강 토너먼트 대진표로 향합니다.
B조 통과 팀들의 32강 매치업
- 조 1위 스위스
E·F·G·I·J조 3위 중 와일드카드로 턱걸이한 상위 진출팀 한 팀과 격돌합니다.
- 조 2위 캐나다
대진 규정상 A조 2위와 만납니다.
당초 대한민국 대표팀이 남아공전에서 비기기만 했어도 A조 2위로 올라와 이 캐나다와 토너먼트 첫판을 치를 수 있었기에,
한국 축구팬들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진한 아쉬움이 남는 대목입니다. (현재 한국은 A조 3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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