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티비: 무료중계,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종합 스포츠 플랫폼

[프리뷰] 해리 케인, 벼랑 끝 잉글랜드 구한 극적 멀티골… 콩고 2-1 꺾고 16강행

작성자 정보

  • 람보티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fd63b1ed0b5feb6a24a05166c65b50a3_1782960731_0904.jpg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아프리카의 복병 콩고민주공화국에 발목이 잡혀 침몰하기 직전,

'월드클래스 해결사' 해리 케인이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홀로 두 골을 몰아친 케인의 맹활약 속에 잉글랜드가 천신만고 끝에 역전승을 거두며 월드컵 16강 무대에 안착했습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은 2일 오전 1시(한국 시간)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콩고민주공화국에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오는 6일 개최국 멕시코와 8강행 티켓을 두고 양보 없는 진검승부를 펼치게 됐습니다.


경기 전까지만 해도 피파랭킹 4위 잉글랜드가 46위 콩고민주공화국을 무난하게 제압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자 콩고의 반격은 매서웠습니다.


전반 7분 만에 콩고의 샹셈 음벰바가 올린 롱 크로스를 브리앙 시펭가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대담한 오른발 강슛으로 연결하며 잉글랜드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기세를 올린 콩고는 전반 41분 요안 위사의 발리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잉글랜드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습니다.

잉글랜드는 주드 벨링엄의 다이빙 헤더 등으로 반격했으나

상대 리오넬 음파시 골키퍼의 들불 같은 선방쇼에 막혀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조급해진 쪽은 잉글랜드였습니다.

후반 중반까지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자 투헬 감독은 후반 16분 마커스 래시포드와 노니 마두에케를 빼고

부카요 사카와 앤서니 고든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뒤이어 라이스를 풀백으로 내리는 초공격적인 전술 변화까지 감행했습니다.


이 전술적 변화는 적중했습니다.

그리고 잉글랜드에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있었습니다.


- 후반 30분 (동점골)

교체 투입된 고든이 왼쪽 측면에서 정교하게 올린 크로스를 케인이 타점 높은 헤더로 꽂아 넣으며 기사회생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 후반 41분 (역전골)

다시 한번 고든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아크 정면에서 수비수 2명을 농락하는 환상적인 턴 동작 이후,

오른발 슛으로 골문 오른쪽 상단 구석을 정확히 찔렀습니다. 단 11분 만에 경기를 뒤집는 순간이었습니다.


경기 막판 데클런 라이스가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 속에서도 잉글랜드는

존 스톤스를 투입해 수비를 강화하며 귀중한 1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습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 시절 유로 2020, 2024 연속 준우승에 그치며 늘 '우승 문턱'에서 눈물을 흘렸던 잉글랜드는

투헬 감독 부임 이후 1966년 이후 60년 만의 월드컵 우승이라는 숙원을 풀기 위해 나섰습니다.

비록 32강전에서 큰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해결사의 존재 덕분에 고비를 넘겼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벌써 5호 골을 신고한 케인은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이상 6골)의 뒤를 바짝 쫓으며

엘링 홀란과 함께 월드컵 득점 공동 3위에 랭크됐습니다.


올 시즌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56경기 64골이라는 경이로운 수치로 유력한 발롱도르 후보로 꼽히고 있는 케인은,

만약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국 잉글랜드에 황금컵까지 안긴다면 사실상 생애 첫 발롱도르 수상은 완벽하게 굳어질 전망입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종가를 구해낸 캡틴 케인의 발끝이 어디까지 향할지 전 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