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브라질 꺾은 홀란, 노르웨이 왕실과 ‘격정 포옹’ 라커룸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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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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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브라질을 꺾고 사상 첫 월드컵 8강 신화를 쓴 노르웨이 대표팀의 라커룸에서
보기 드문 ‘역대급 장면’이 포착돼 전 세계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독일 매체 '빌트'를 비롯한 외신들은 6일(한국시간) "브라질전 승리의 주역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상의를 탈의한 채 노르웨이의 잉그리드 알렉산드라 공주와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고 보도했습니다.
28년 만에 월드컵 무대를 밟아 브라질을 2-1로 격파한 직후, 흥분이 가시지 않은 라커룸 축제 현장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객관적인 전력과 토너먼트 경험 면에선 비니시우스, 마르퀴뇨스 등 초호화 멤버를 구축한 브라질이 압도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노르웨이에는 ‘지구 생태계 파괴자’로 불리는 괴물 공격수 홀란이 있었습니다.
- 후반 34분 : 타점 높은 고공 헤더로 기막힌 선제골 작렬
- 후반 추가시간 :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브라질을 침몰시키는 쐐기 멀티골
홀란의 원맨쇼 덕분에 노르웨이는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집으로 돌려보내고 당당히 8강 무대에 안착했습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노르웨이 라커룸은 대형 스피커로 흥겨운 노래를 틀고
온 동네가 떠나가라 춤판이 벌어지는 등 그야말로 광란의 도가니였습니다.
이 미친 열기 속에 아주 특별한 손님들이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미국 현지까지 직접 날아와 스탠드에서 열띤 응원을 펼친 노르웨이 왕실의 알렉산드라 공주와
스베레 마그누스 왕자가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직접 라커룸을 방문한 것입니다.
여기서 전 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을 강탈한 명장면이 탄생했습니다.
경기 내내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고 승리에 취해있던 홀란은 유니폼 상의를 완전히 벗은 맨몸 상태로 알렉산드라 공주를 맞이했습니다.
홀란은 특유의 잇몸 만개 미소를 지으며 공주를 스스럼없이 꽉 껴안았고, 이어 마그누스 왕자와도 격하게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이 격식 없는 포옹 영상이 노르웨이 대표팀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되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뜨거운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SNS 네티즌들의 다양한 한마디
"노르웨이가 왕실이 있는 입헌군주국이라는 걸 이 영상 보고 처음 알았다."
"아무리 기뻐도 한 나라의 공주님인데 상의를 다 벗은 알몸 상태로 껴안는 건 유교걸 입장에서 유죄다."
"유럽 특유의 권위주의 없고 프리한 왕실 문화가 고스란히 보여서 오히려 보기 좋다."
특히 한 일본 네티즌은 "일본 황실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격식 없는 거리감이다.
왕족과 국민이 인종과 벽을 허물고 이렇게 가깝게 기쁨을 나누는 모습이 정말 부럽고 멋지다"라는 평을 남겨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습니다.
문화적 시각에 따라 평가는 갈리지만, 조국에 역사상 첫 8강 티켓을 선물한 영웅이기에 왕실에서도 기쁘게 포옹을 나눈 훈훈한 해프닝이었습니다.
기적을 쓰고 왕실의 축하까지 제대로 받은 바이킹 군단의 거침없는 돌풍이 과연 어디까지 이어질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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