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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오현규, ‘승격팀’ 헐 시티와 연결… 21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탄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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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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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의 ‘차세대 괴물 스트라이커’ 오현규(25)가 마침내 꿈에 그리던 세계 최고의 무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을 눈앞에 뒀습니다.

두 차례나 빅리그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던 그에게 마침내 세 번째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튀르키예의 이적시장 전문가 세르칸 모로바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EPL 소속의 헐 시티가 오현규의 영입 상황을 매우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라며 독점 보도를 타전했습니다.

이번 이적이 성사된다면 손흥민, 황희찬 등의 뒤를 잇는 역대 21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하게 됩니다.


오현규는 지난 시즌 도중 벨기에 헹크를 떠나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시로 둥지를 옮긴 뒤 그야말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습니다.

이적하자마자 16경기에서 8골 4도움을 몰아치며 자신의 시장 가치를 두 배 이상 끌어올렸고,

팀의 핵심 공격수로 단숨에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축구계의 냉정한 비즈니스가 오현규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시즌 종료 후 베식타시의 지휘봉을 잡은 빈첸초 이탈리아나 신임 감독이 두산 블라호비치,

로멜루 루카쿠 등 세계적인 대형 스트라이커들의 영입을 구단에 요청한 것입니다.

현지 언론은 새 사령탑의 구상에 오현규가 주전 카드로 분류되지 않았다는 분석을 내놓았고,

오현규 역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기로에 섰습니다.


이 시점에서 터진 헐 시티의 이적설은 오현규에게 거부할 수 없는 최고의 탈출구입니다.

헐 시티는 2025-20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플레이오프를 극적으로 뚫어내며

무려 9년 만에 1부 리그(EPL) 승격을 확정 지은 팀입니다.


다음 시즌 지옥 같은 EPL 무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확실한 전방 해결사를 찾고 있는 헐 시티에

유럽 무대 검증을 끝마친 오현규는 가장 매력적인 카드일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오현규의 빅리그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 2025년 여름 :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행이 유력했으나 막판 메디컬 테스트 불발로 무산.

- 2026년 겨울 : EPL 풀럼의 강력한 관심을 받았으나 이적료 조율 실패로 좌절.

이미 두 차례나 눈물을 흘렸던 오현규이기에, 이번 헐 시티의 제안은 더욱 간절하고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오현규는 지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체코전에서 조커로 투입되어 팀을 구하는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리며 큰 무대 체질임을 스스로 증명해 냈습니다.

비록 이후 경기에서는 대표팀의 전반적인 졸전 속에 아쉽게 추가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그의 결정력만큼은 유럽 스카우트들의 눈도장을 찍기에 충분했습니다.


올여름, 한국 축구팬들의 심장을 뛰게 할 대형 이적 스토리가 완성될 수 있을까요?

튀르키예 무대를 호령하고 월드컵을 누빈 오현규가 두 번의 실패를 딛고 일어서

영국 헐(Hull)의 홈구장인 MKM 스타디움에서 포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그의 행선지로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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