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티비: 무료중계,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종합 스포츠 플랫폼

[프리뷰] 박문성 위원, 뻔뻔한 축구협회 사과문 향해 폭풍 돌직구

작성자 정보

  • 람보티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5242bb803e69b30aa9de5f308ae68f1c_1783656277_4214.jpg
 



“원래 사과문은 뭘 잘못했고, 어떻게 책임지겠다가 전부여야 합니다.

그조차 몰랐다면 차라리 AI(인공지능)에 물어봤어도 이보단 잘 썼을 겁니다.”


축구 팬들의 가슴을 대변하는 사이다 발언으로 유명한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이

대한축구협회(KFA)의 어처구니없는 행태를 향해 다시 한번 매서운 회초리를 들었습니다.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뒤늦게 나온 축구협회의 사과문이 사실상 사과가 아닌 ‘밥그릇 지키기용’ 선언문이었다는 날카로운 지적입니다.


박 위원은 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 주최로 열린

‘위기의 한국축구 진단과 대안’ 긴급 토론회에 참석해 축구협회가 발표한 사과문의 실체를 낱낱이 꼬집었습니다.


박문성 위원은 발언 시작부터 축구협회의 뻔뻔한 태도를 강하게 몰아붙였습니다.

월드컵이 끝나고 닷새나 지난 시점에서, 그것도 모두가 잠든 뒤늦은 시간에

기습적으로 올린 사과문 자체도 문제였지만 가장 황당한 건 그 내용이었다는 지적입니다.


박 위원은 “사과문에 회장 선거를 60일 이내에 하겠다는 둥, 국제축구연맹(FIFA)과 대한체육회의 이름을 은근슬쩍 집어넣었다”며

“이건 살면서 처음 보는 해괴한 사과문”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이어 “사과문을 그동안 한 번도 안 써봐서 모른다면 사실 AI에 키워드만 넣어도 다 알아서 기본은 짜준다.

진심으로 무얼 잘못했는지 시인하고 앞으로의 거취와 대책을 내놓는 게 기본인데,

협회의 사과문에는 알맹이가 쏙 빠져 있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특히 박 위원은 사과문 문구 중 ‘숭고한 가치와 순수함은 축구인들이 지켜나가겠다’라는 대목을 두고

축구협회의 거대한 속내(속뜻)가 숨어있다고 해석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나 국회, 대한체육회 등 외부 기관의 전방위적인 감사와 개혁 요구를 정면으로 거부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는 것입니다.


박 위원은 이를 재치 있게 ‘번역’해 큰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그 문장을 번역기를 돌려보면 결국 ‘우리끼리 알아서 해 먹을 테니 문체부든 대한체육회든 주변 사람들은 다 빠져라.

박지성 혁신위원장도 안 된다’는 뜻과 다름없다.”


그러면서 박 위원은 분노 섞인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동안 한국 축구의 숭고한 가치와 순수함을 앞장서서 훼손하고 악화시킨 장본인들이 도대체 누구냐”며,

수많은 시간과 기회를 줬음에도 자기혁신은커녕 사태를 최악으로 몰고 간

축구협회 수뇌부와 무능한 축구인들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실제로 축구협회는 과거 ‘기습 승부조작범 사면 사태’를 비롯해 정몽규 체제 12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숱한 위기 기회가 있었습니다.

국회가 문제를 제기하고 법원의 판결이 내려졌을 때도 스스로 바뀌려는 노력은 전혀 하지 않은 채 ‘고인 물’로 남기를 자처했습니다.


박 위원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축구 팬들과 관계자 모두가 이제는 행동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한국 축구가 잘될지 안 될지 점치기만 하는 ‘관전자’로 남아선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이제는 각자의 위치에서 말로든, 행동으로든 축구계를 실제로 바꾸게 만드는 ‘개혁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썩어버린 수뇌부를 향해 거침없는 쓴소리를 뱉어낸 박문성 위원의 사이다 일침에 수많은 축구 팬들이 뜨거운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